정기이사회를 통해 위촉된 옥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재종 군수) 제3기 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제3기 옥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재종 군수) 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달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김재종군수를 포함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3기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은 총 45명으로 신규임원 20명, 연임인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임기만료임원은 4명인데 반해 제3기 신임임원은 20명으로 대폭 늘었다.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이상욱 신임 사무국장은 장애인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신임임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욱 신임 사무국장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임원분들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임원들은 4월 중순 서면으로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진의 동의를 받아 위촉됐다.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여파로 2020년도 정기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가맹단체 대표와 지체·시각·청각 장애인협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체육시설사업소장을 당연직 감사로 임명한다. 이외 임원은 회장이 추천하고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선임하게 된다.

옥천군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재종 군수는 “내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내후년에는 도민장애인체전이 옥천에서 열린다.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협조를 많이 해주실 분들로 임원진을 위촉했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해 장애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된 제3기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은 2024년까지 임기를 맡는다.

다음은 제3기 옥천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명단

▲회장 김재종 군수 ▲상임부회장 도창재 ▲부회장 △육동일 △ 강정옥 △홍종선(신임) ▲감사 △박노경 △배형중(신임) ▲사무국장 이상욱(신임) ▲이사 △권호걸 △이응진 △서명옥 △박윤복 △박장수 △조규섭 △최복수 △김우현 △안순애 △김철기 △육동칠 △박광희 △김재수 △신준호(신임) △김주백(신임) △하일용(신임) △박일훈(신임) △이재한 △전정표 △최병철 △박영웅 △박용길 △김 균 △김대훈 △김용규(신임) △이진영(신임) △조성인(신임) △김용환(신임) △이장무(신임) △정민영(신임) △김홍섭(신임) △이길영(신임) △조남길(신임) △이병우(신임) △전재웅(신임) △최정숙(신임) △이사 유선관(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