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근 (성모병원이사)

 

말없이 소리없이 왔다 사라지는
반달인양 둥근 무지개
이능선 저능선 이어주네

칠공주인듯 색상도 고와라
멋진 자태 살며시 보여주어도 
잡을수도 만질수도 없어라

가교인가  철교인가
홀로 설계하고 홀로 사라지네
무지개는 마술인가봐

운좋고 복 많은자많이 볼수있는
마술에 흔적이요 자연에 순리
칠공주의 예술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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