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어깨 통증 등 경상
경찰,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중

어제(1일) 오후 10시20분경 안내면 인포리 대청호에 차량이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5~60대 여성 승객 5명 중 3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인포리 산 38-35번지 부근에서 차량 1대가 추락해 승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오후 10시49분(의식불명 1명, 경상 2명), 오후 11시10분(의식불명 2명) 각각 물에 빠진 승객 3명과 2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승객 3명은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이중 한 명은 운전자로 추정된다. 또 다른 승객 2명은 어깨통증만 있어 경상에 그쳤다. 승객들은 모두 대전 거주자로 확인됐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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