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400만원 상당, 코로나19 기부금으로 마련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개학을 맞은 지역내 초중고교생 4천230명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마스크 10장과 손소독제로 8천원 상당이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개학을 맞은 지역내 초중고교생 4천230명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마스크 10장과 손소독제로 8천원 상당이다.(사진제공: 옥천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개학을 맞은 지역내 20개 학교 4230명의 학생들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우리고장 주민들이 충청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코로나19 기부금 5800만원중 3400만원이 사용됐다, 방역물품은 마스크 10개와 휴대용 손 소독제로 8천원 상당이다.

이번 방역물품 전달은 개학 이후 행여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3 학생들은 20, 오는 63일은 고1학년과 초 5~6학년, 그 외 학년은 27일 등교가 시작됐다.

지사협 강정옥 공동위원장은 옥천군민들이 기부한 돈으로 전체 학생들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옥천군새마을회에서 학교별 시설방역을 하면서 필요성을 느꼈고, 마침 개학이니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라며 마스크 10개면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추이를 보고 추가적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할지 여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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