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남녀지도자회 20여명이 1시간동안 진행

군북면새마을회 회원들이 개학을 앞둔 증약초를 방문해 방역소독을 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전역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군)
군북면새마을회 회원들이 개학을 앞둔 증약초를 방문해 방역소독을 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전역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군)

군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역 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개학을 앞둔 증약초등학교 방역을 진행했다. 지난11일부터 진행한 옥천군새마을회의 학교방역봉사의 일환으로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북새마을회 20여명은 2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체육시설과 학교 건물 내부 소독을 진행했다. 복도는 기계식 소독기로 소독하고, 난간이나 손잡이는 직접 회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닦아냈다.

이번 방역활동은 도교육청과 도 새마을회의 사전협의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군북면새마을회 김흥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어 안타깝다. 코로나 감염병 확산이 빨리 종식되었으면 한다"라며 "오는 6월에는 대정분교 방역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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