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X네이버X정부 코로나19 경제회복 프로젝트
옥천 친환경 송고버섯, 25% 할인된 1만4천900원 판매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옥천군과 정부, 네이버가 뭉쳤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서 옥천 특산물 송고버섯이 판매된다. (사진 갈무리: 네이버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옥천군과 정부, 네이버가 뭉쳤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서 옥천 특산물 송고버섯이 판매되는 것.

군에 따르면 해당 기획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옥천에서는 송고버섯이 선정됐다.

지난 15일 김재종 군수와 정부 및 네이버 관계자가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날부터 7월15일까지 2개월간 네이버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서 옥천산 송고버섯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5일 김재종 군수와 정부 및 네이버 관계자가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옥천군)

이번 기획전은 농가 수수료 부담 없이 온라인 판매가 이뤄지는 한편 소비자들은 송고버섯 500g을 25% 할인된 금액인 1만4천900원(택배비 포함)에 만나 볼 수 있다. 농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받는 셈.

군 친환경농축산과 원예유통팀 박현숙 팀장은 "도비와 군비를 합쳐서 택배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옥천 친환경 송고버섯은 고문수·박난희 농가를 포함한 청성면 일대 송고버섯 4농가의 물량을 수매해 제공된다.

박난희씨는 "평상시 보다는 조금 더 많은 물량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농가를 살리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옥천군과 정부, 네이버가 뭉쳤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서 옥천 특산물 송고버섯이 판매된다. (사진 갈무리: 네이버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옥천군과 정부, 네이버가 뭉쳤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에서 옥천 특산물 송고버섯이 판매된다. (사진 갈무리: 네이버 '랜선 타고 팔도 미식'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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