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동절 맞아 7일 모범노동자 표창 수여
교동식품 이재민씨 “회사 동료에 감사, 열심히 하겠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리지역 노동자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은 노동절을 맞아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 노동절 기념 모범 노동자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지난해(7명)의 3배인 21명이 선정됐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표창 대상자의 인원을 늘렸다.

교동식품에서 4년째 근무하는 이재민(33, 대전)씨는 "교동식품이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해 29살에 입사했다"라며 "처음 들어왔을 때 매출이 연 150억 정도였는데 지금은 400억이 넘는다. 회사와 함께 성장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님과 상무이사님, 동료분들게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상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모범노동자 표창 명단.

△ 김영진(51, 옥천버스운송), △ 유한종(53, 옥천버스운송), △ 최민형(47, 국제종합기계), △ 이재민 (33, 교동식품), △ 최수호(39, 교동식품), △ 조명진(50, 엘림), △ 함현주(37, 엘림), △ 박경자(47, 옥천농협), △ 정회문(48, 옥천농협), △ 배성환(35, 하나로OA퍼니처), △ 송진호(24, 하나로OA퍼니처), △ 조형희(58, 남부포장), △ 김용범(42, 에이스메디칼), △ 김양례(57, 범양정밀), △ 안정열(64, 신진산업), △김태진(36, 청양식품), △ 조미애(53, 청양식품), △ 임영균(39, 남부통합공장), △ 전한기(42, 카프코), △ 고은우(30, 코핸즈), △ 노영호(41, 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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