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익 (전 군의원)

저 안효익 지방선거 낙선 후 몸이 아프고 불편하신 교통약자분들을 위한 운전기사로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옥천은 대전광역시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경제를 포함,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대전으로 블랙홀처럼 흡수되고 있어 옥천군 자체의 상권이 자리매김 하기가 근본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번 메르스사태 때 지역경제의 암울한 상황을 보면서 지역경제를 살릴수 있는 경제 대안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공부하고 연구하여 옥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과 우리지역에 맞는 소상공인 점포 개선사업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그것이 현재 운영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3ㆍ3ㆍ3제도로, 지역 소상공인과 손님에게는 새롭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으로 인하여 활력이 커지고 지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께 사업을 최우선 배려해 지역에서 자금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이 사업은 지역에 돈이 순환되는게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이는 좋은 정책의 선례가 된것으로 봅니다 . 옥천사랑 지역화폐는 시행 초기에 각 주체들이 필요성을 잘 못느끼시는것 같아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민관이 함께 필요성을 느껴야지만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상인들 입장에서는 첫째 발행액 규모가 커야 유통이 활성화되어 경기가 살아남을 체감하며 또한 종합소득세에 매출이 올라가지 않아서 좋은것이고 민간 기업이나 선물을 대신 할 분들은 현물의 번거로움도 없으면서 구입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이득이고 군에서는 각종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집행시 지역상품권을 극대화 하여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 가맹점 위주 모집보다 대형마트 사치향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참여하고 사용처가 클수록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화폐의 유통 활성화에 시대적 편리성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지역화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홍보 하는 계기를 마련해야지만 장기적으로 우리군에 뿌리를 내릴 수 있고 또한 카드단말기가 없는 영세 소상공인을 고려 전자화폐와 종이화폐를 병용해야지만 골고루 상권에 적용되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더 열거할게 많지만 이만 간략히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을 다시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위정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코로나 재난으로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국가나 지자체 모두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은 불가피하다 생각 합니다.

군정을 위해 일할 수 없는 처지에서제가 의원시절 제정한 조례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군민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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