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 제공하는 한 주간 보도자료를 간추려 유익한 정보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자료를 읽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하단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바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옥천 향수어린이집에서 한 어린이가 전자출결시스템 단말기에 태그를 하고 있다.

1. 옥천군 공무원, 코로나19 릴레이 성금 기탁

보육환경 개선을 통한 안심 보육환경 구축

옥천군은 관내 20개소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이란, 영유아의 가방 등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어린이집으로 등·하원을 하면 시간을 자동 감지해 실시간으로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문자전송이 이루어지고 어린이집 보육통합시스템 전자출석부로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어 어린이집 이용시간이‘기본보육(등원 시부터 오후 4시)’과 추가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오후 4시부터 7시 30분)’으로 구분되어 운영되었다. 
이에 영유아의 등·하원 시간을 자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자출결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하여 운영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각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비 30만원과 아동 1인당 태그 비용 5천원을 지원하여 20개소 어린이집, 785개 태그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전자출결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보호자는 등·하원 시간 안내 안심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어린이집은 전자출석부의 자동생성 등으로 출석부 관리 등 행정업무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정진아 730-3334 팀장 김정순 730-3331

 

2. 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대상자 교구 전달

코로나19, 옥천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극복해요!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구꾸러미 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즐거움이었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과 복지관활동이 기약 없는 장기 휴관에 들어가면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일부 어르신들은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지내다보니 이른바 ‘코로나블루’라 불리는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를 방지하고 심리적 외로움을 달래줄 교구꾸러미 지원서비스를 고안해냈다.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4월 14일까지‘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참가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택배로 교구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은 지금, 색칠공부와 화폐퍼즐 등을 하면서 일상의   무료함은 덜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이 중단된 것과 관련, 비대면 상태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기도 하다.
옥천군보건소장 임순혁은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웃으며 어르신들을 뵙는 날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정화영 730-2178 팀장 강은주 730-2171

 

3. 옥천군 2020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옥천군은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상춘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무분별한 불법 굴취·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막고자
군은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재해인력 등을 동원하여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조경용 수목 굴취 등의 행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관련 금지행위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등에 대한 점검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서 임산물을 절취하는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건전한 산림휴양 문화 정착과 산림보호를 위해 군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주민 730-3483 팀장 황규남 730-3481

 

홀몸 어르신 1가구의 집주변 환경 정비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을 추진하였다.

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 봉사 및 방역 활동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충열)에서는 10일 도농2리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1가구의 집주변 환경 정비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남면 지역특화사업 ‘뚝딱!싹싹! 청소하고 방역하는 날’ 일환으로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바쁜 농사일도 잠시 미루고 참여하였다.
위원들은 마당과 집주변 나무를 말끔히 깍고 집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쌓여있던 오래된 물건들도 치우고 정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주변 집중 방역도 실시하였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이 그동안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원동력이 되어다.”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로간에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마음만은 좀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남면 맞춤형복지팀 이순흥 730-4552 팀장 음미경 730-4551

 

군 담당자가 어린이 집을 방문 예방수칙 등을 점검하고 있다.

5. 청정 옥천! 청정 어린이집! 방역 강화

옥천군,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 증가 50% 넘어

옥천군은 어린이집 긴급보육 이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긴급보육 첫날인 2월 20일 기준 16.2%이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여 4월 16일 기준 58.25%로 첫날 대비 42.05% 증가하였으며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코로나19 행동지침,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에 따라 집단 감염 발생 장소 방문자와 37.5℃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있는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등원 또는 출근 중단하고 외부인 출입금지 하고 있다.
또한 매일 어린이집 내·외부 방역 실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건강상태 매일 2회 확인, 개인 청결 유지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 활동에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있다.
군은 대응지침 외에도 어린이집 내 밀집도 및 접촉도 완화를 위해 긴급보육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 가정양육이 가능한 보호자는 필요한 날 또는 시간에 이용,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 보육프로그램 운영, 영아 반별 정원의 50%, 유아는 30% 이상 등원 시 독립반으로 편성하여 보육, 감염 우려 가정양육 실시 영유아의 안부 전화 실시를 통한 영유아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 이행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연합회 및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작은 것 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우려로 가정양육을 하고 있는 영유아에게는 안부전화를 실시하여 영유아의 건강상태와 발달 상태를 체크하도록 하고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지 긴급보육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도 겸하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옥천군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긴급보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정철우 730-3333 팀장 김정순 730-3331

 

6. 옥천군보건소 기생충 감염검사 실시

민물고기 충분히 익히고... 칼, 도마 등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옥천군보건소는 23일부터 오는 5월말 까지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감염검사를 실시한다.
군민은 모두가 해당되며, 금강유역에 거주하거나 과거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을 우선적으로 600명 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희망자는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대변통을 받아 밤알 크기 변을 수집한 후 대변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의뢰받은 내용물을 외부 검사기관에 보내 간흡충 외에 장흡충, 편충, 폐흡충, 회충, 조충 등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기간은 2개월 정도이며, 검사결과 양성판정 받은 주민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제공하고 이후 2차 검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완치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매년 검사를 실시하여 지역 토착질환인 간흡충 감염률을 낮추어 건강상의 위해 요인을 제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1년 24.1%인 양성자 비율을 2019년 2.4%로 낮춘 성과로 2019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선 민물고기나 참게 등은 반드시 익혀 먹고 조리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예방할 수 있다”며 “민물고기 등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정수정 730-2116 팀장 박성희 730-2111

 

7. 군 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위원회 관리 강화

「옥천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20일 공포

옥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의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위원회를 통합 운영 및 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 및 설치 기준을 강화하기 「옥천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20일에 공포되어 시행되었다.
그동안 위원회를 총괄하는 조례가 없어 개별조례에서만 위원회 운영 및 구성을 명시해 통합관리가 어려웠다.
이번 옥천군에서 공포한 위원회 조례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원회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성별이 위촉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게 하여 남자와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한 참여기회를 주어 성별 균형을 고려하였다.
또한 개인별로 위촉된 위원회의 수를 3개로 제한함으로써 다양한 군민들이 위원회에 고루 분포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면심의를 강화함으로써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를 개선해 군민들의 요구가 더욱 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옥천군 위원회가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설치요건, 절차, 위·해촉, 구성·운영 점검 및 정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군민들의 정책참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위원회의 운영을 내실있게 관리하여, 투명하고 협력하는 위원회로 옥천군 정책이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3월 31일 기준 93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전체 위원 1,218명중 여성위원은 362명으로 39%이다.
기획감사실 기획팀 서형준 730-3055 팀장 조도연 730-3051

 

8.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진그룹 지정기탁 사업

지역 노인 및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 한진그룹(대한항공)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년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정보대학)을 운영하는데 지정기탁금을 전액 사용하게 된다.
현재 옥천복지관에서는 31과목 36강좌의 노년평생교육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의 취미여가 및 평생교육, 건강 등의 강좌를 운영하며 약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탁금은 이러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 책걸상 전면 교체(30명 기준) 및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오재훈 복지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한진그룹 지정기탁 사업으로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복지관 이용에 있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에게 취미, 여가 및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복지관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주1회 지역사회 방역 및 복지관내 방역을 통해 개관 후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팀 유성현 730-2631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온라인 개학 지원’하고 있다.

9.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어렵지 않아요’

옥천군,  초·중학교 다문화 가정 자녀‘방문교육 지원’

옥천군은 초등학교, 중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파견해‘온라인 개학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부터 8명의 방문교육 지도사들이 단계별로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한다.
관내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255명, 중학교 124명 중 21일 현재 총 6가구(초등학교 1학년 4명, 2학년 2명)가 지원을 받고 있다.
가정에서 원격수업 지원 요청을 하면 종사자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컴퓨터와 개인 휴대폰에 설치해주고 매뉴얼에 따른 이용 방법을 설명해 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업준비 보조, 수업진행 과정 관찰, 학부모에게 학습상황을 통지하며 온라인 개학 종료 시까지 활동한다. 
한국어가 다소 서툰 부모에게는 센터의 통번역사가 번역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여 특히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밴드 등 온라인 소통방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20일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이주여성 박모씨는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하는데 이용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사용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니 지금은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원활하게 원격수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김혜연 730-3335 팀장 김정순 730-3331

 

10. 코로나19 극복 위해 교육·연수 관련 예산 반납

2차 추경예산 코로나 19 극복 재원으로 활용

옥천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무원 교육비 및 국내외 연수비, 민간단체 해외봉사활동 등 관련 예산 5억3천4백 여 만원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제2회 추가 경정 예산 심의를 앞두고 유례없는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들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번에 반납한 예산은 코로나 19 극복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납 내역으로는 공무원 교육 훈련 예산 중 절반가량인 2억 6천만원을, 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은 필수 예산 일부만 남기고 2억2천4백만원을 삭감한다. 
이와 함께 국제 교류 관련 예산 5천6백만원 중 절반 이상인 3천7백만 원을 반납하기로 하였다.
또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국외봉사활동 예산인 1천 1백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매년 실시하였던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견학 지원 행사를 중단하면서 2백4십8만원 예산 전액을 반납키로 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반납에 적극적으로 뜻을 같이 한 관련 사회단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군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으로써 앞으로 해당 예산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자치행정과 참여자치팀 이선미 730-3185 팀장 김현숙 730-3181

 

11. 꽃길로 활기찬 마을 가꿉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에서는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마을에 활기를 넣기 위한 생활원예 프로그램(마을 꽃길 가꾸기)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옥천읍 원각리, 군북면 비야리, 군북면 용목리, 청성면 궁촌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이장들의 신청으로 선정되어 꽃길조성비 2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지난달 17일 비야리 마을을 시작으로 용목리, 원각리, 궁촌리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힘을 모아 봄꽃으로 완연한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한다.
   용목리는 21일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 영산홍 730주, 철죽 700주를 식재했다.
비야리 마을 신선혜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가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을 입구에는 남천과 패랭이를 식재하고 송건호 생가에는 튤립을 심어 우리 마을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포토존으로 가꿀 예정이니 코로나가 끝나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읍 원각리는 벌개미취, 낮달 맞이 등 야생화 10종을 심어 사계절동안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하고, 청성면 궁촌리는 코키아 종자를 구입해 종자 파종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리하여 소류지 주변에 식재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 장혜진 730-4954 팀장 정용식 730-4951

 

옥천소방서 소식

기상특보 연계 화재위험경보 발령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가 화재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한파, 건조, 강풍, 폭염(이하 4개 기상특보) 기상특보를 선정하여 화재위험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개 기상특보는 각 3단계(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여 경보를 발령되고, 충청북도에서 기상특보가 3개 이상의 시군구에 발령되면 119종합상황실장이 발령권자가 되고, 3개 이하의 특보가 관할 시군구에 발령된 경우에는 소방서장이 발령권자가 된다.
발령절차는 소방서장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발령하게 되는데, 
먼저 주의단계에는 관내 중점관리대상 관계자에게 문자메세지가 전달, 소방관서에서는 화재감시강화, 중점관리대상 순찰을 실시하게 되고, 
경계단계는 대국민 경보발령과 재난방송에 문안을 제공하고 소방관서에서는 각종 행사장에 소방력을 배치, 중점관리대상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심각단계는 관서장 지휘선상근무, 소방력 출동태세 점검,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을 대비하게 된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화재위험경보는 신속한 단계별 조치, 예방,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만큼, 4개의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이 안전에 조금더 신경써 주시고 주위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한번 확인하는 계기로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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