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옥천읍 양수리 인근 밭에서 촬영

"샤인머스캣 묘목, 봄 햇살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길" 하태훈(66, 옥천읍 양수리, 왼쪽)씨와 이석봉(75, 옥천읍 양수리)씨가 샤인머스캣 묘목밭을 일구던 중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고 있다. 
밭둑의 흙을 퍼내고 있는 하태훈씨
묘목에 물을 주는 이석봉씨.

 이석봉(75, 옥천읍 양수리)씨와 하태훈(66, 옥천읍 양수리)씨는 정다운 이웃사촌이자 동업자다. 이석봉씨는 농사경력만 4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질 좋은 포도·딸기 등의 농산물을 기르며 살아왔다.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다가 6년 전 양수리로 귀농한 하태훈씨. 하태훈는 옆집에 사는 이석봉씨와 절친하게 지내며 농사를 배웠다고. 이들은 800평 규모의 밭에 10만주 가량의 샤인머스캣 묘목을 심었다. 6일 묘목밭을 일구는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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