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 제공하는 한 주간 보도자료를 간추려 유익한 정보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자료를 읽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하단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바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관내 돼지 사육농가에서 방역중에 있다.

1.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농장단위 차단방역  집중

옥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 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단위 방역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양돈농가는 5호에서 16,6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올해 들어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00여건 넘게 발생하고 있고, 파주에서 연천·철원·화천까지 지역이 확대되었다.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되었다.
옥천군 관계자는“특히 3월부터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기북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지난 3월 24일 관내 모든 양돈농가에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 방안을 빠짐없이 전달하였다.
또한, 각 농가에서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옥천군은 4월에 실시될 예정인 농식품부 등 정부의 일제단속에 대비하여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오시나 730-3273 팀장 박상규 730-3271

 

도시락 전달 후 사진

2. 군북면 지사협,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대상자에게 미소찬 도시락 전달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영수)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미소찬’도시락 배달을 통한 취약계층 보살피기에 나섰다. 
지역 내 취약계층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집 밖으로 나가 식품 등을 구입에 어려움이 많아 결식 우려가 크다.
이에 군북면 지사협 위원들은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3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하여 미소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대상자들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규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활동하고 있다. 
자모리 김모 어르신은 “경로당은 출입을 금지하고, 노인복지관은 오랫동안 휴관이라 혼자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지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군북면 지사협은 2019년 6월부터 관내 업체인 ㈜교동식품과 ㈜한울팜스에서 제공받는 국과 밑반찬(5종)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해왔고, 코로나19로 인한 결식우려 대상자들을 위해 미소찬 도시락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영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하고 진행하고 있다”며“코로나19라는 사회적 어려움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겐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기에 반찬지원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김혜림 730-4792팀장 김미정 730-4791

 

군서면 이장협의회 방역 모습

3. 군서면이장협의회 및 의용소방대원 일제방역 실시

군서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27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지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역에는 13명의 회원들이 전원 참가해 인근 농협, 우체국 등을 돌며 방역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틀 뒤인 28일에는 군서면의용소방대원들 20명이 참석해 관내 다중이용 시설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이장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관내 유관기관들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가 우리지역에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규태 군서면장은“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매일 관내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이와 별개로 우리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주어, 방역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체 회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서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김해명 730-4742 팀장 유제한 730-4771

 

제8대 옥천군의회 의원

4.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국외여비 반납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는 지난 27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갖고 공무국외 연수 여비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내린 결정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 2011년 이후 9년 연속 해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오는 5월 예정인 제2회 추경을 통해 의원 국외여비 등 4,000만원을 삭감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편성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천군의회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코로나 19로 생계절벽에 맞닥뜨린 저소득 가정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옥천군 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과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은“이번 결정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의원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회사무과 최영재 730-3932 팀장 김순정 730-3931

 

5. 군, 농업인단체 코로나 극복 연수 여비 반납

‘코로나19 고통분담 함께 한다’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훈)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책정된 여비를 전액 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8일 옥천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4-H 본부·연합회 등 지역 6개 농업인단체 대표는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농업 선진국 견학을 위해 책정된 군비 전액 6천3백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훈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반납된 예산이 농업 생산기반 조성에 투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 교육인력팀 우희제 730-4921

 

군북면 이백리 국도변 옹벽이 꽃계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6. 이백리, 도로변 옹벽 꽃계단으로 새 단장 

색다른 아이디어로 만든 ‘군북면 꽃 계단, 진한 봄의 꽃 내움 전해’

군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영범)가 정성들여 조성한 약200m의 국도변 꽃 계단이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화사한 봄의 꽃 내움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군북면은 작년부터 공공근로 사업 등을 통해 옥천-대전간 4번 국도변 이백리 구간에 꽃 계단을 조성했다. 
이 곳은 일반적인 꽃길과 달리 도로변 옹벽의 짜투리 공간에 꽃 계단 형태로 조성되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꽃길이기도 하다.
옹벽을 활용한 꽃 계단이라는 색다른 아이디어로 봄의 향기를 전한 
김홍준 부면장은 “군북면은 대전을 오고가는 옥천군의 관문으로 옥천군의 어느 지역보다 많은 차량들이 통행이 많다”라며 “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봤으면 하는 생각에 차량에서 쉽게 보이는 옹벽에 꽃계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대전으로 출퇴근을 하며 매일같이 꽃길을 봐온 직장인 강모 씨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에는 가족들과 봄꽃 구경은 엄두도 못했는데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긴 구간 정성들인 꽃 계단을 보며 마음의 힐링을 찾는다”라며,“정성들여 꽃 계단을 만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덧붙이기도 했다.
군북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묘목 농가를 돕기 위한 ‘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10여개 지역에 꽃나무를 식재해 지역 경관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장 김영걸 730-4811

 

7.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친환경 농산물 구매

지난 3월부터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 전 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및 화훼 구매에 참여하였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참여한 코로나-19 성금 14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월 7일(화) 전달하였다.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된 모금에는 교육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동참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군 지역사랑 상품권을 144만원 구매하였고, 이 상품권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지역 사랑의 날’에 직원들의 점심 식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스토크 등을 3회에 걸쳐 86만원 상당 구매하였으며,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납품에 차질이 생긴 급식 공급 업체를 돕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을 66만원 가량 구매하였고, 농산물 팔아주기는 개학 전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8. 다문화가족 자립능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 협력 네트워크 추진

옥천군이 다문화가족의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7일 군수실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 상호간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옥천군은 다문화가족의 직업능력 교육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직업능력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 및 사후관리를, 자활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취업지원과 구직활동을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녀 성장과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경제적 자립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결혼이민자 자립능력 지원을 위한 실행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업무협약 취지를 말했다.
군에 따르면 향후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 종식 이후 다문화가족과 함께 의견수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네트워크 유지를 위해 관계자 회의를 통해 공동 협력사업도 발굴 할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잘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한국어 방문교육사업,  이중언어지원, 통번역지원, 고국방문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수 공약사업인 행복가족상담의 부모교육지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방문교육사업 자녀생활서비스 강화와 다문화가족자녀 대학생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김혜연 730-3334 팀장 김정순 730-3331

 

김재종 옥천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9. 옥천공설시장 및 지역상가 찾아가는 날 행사

점심시간을 활용, 매주 군청 및 사업소 직원들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 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
7일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경제과 직원 30여명이 시내 상가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군청과 사업소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으로 6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장보기 시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물품 등을 구입한다.
 공설시장 한 상인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물건을 팔아줘서 고맙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장과 상가 모두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에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설시장 및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인들께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게 시장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과 경제팀 박양미 730-3362 팀장 최영찬 730-3361

 

10.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대상 입찰 매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 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에 대여용으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초과되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3종(콤바인, 트랙터, 작물 분절기) 4대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관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4월 10일까지 공고를 거쳐 10일 17시에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찰을 실시한다. 
1인당 2대까지 투찰할 수 있으며,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된다.
구입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옥천군에 2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수리가 필요한 만큼 반드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물품을 확인하고 입찰 참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자세한 농기계 기종 및 예정가격과 관련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730-3245)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 김초희 730-3245 팀장 이현철 730-3241

 

군북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 수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11. 여성자율방범대 “독거노인과 마스크 나누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는(대장 장경식) 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여성자율방범대는 보건마스크 200매를 자체적으로 구입하여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안부 인사를 전하며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마스크를 받은 관내 한 어르신은 “걸음이 불편하여 마스크 구입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여성자율방범대가 찾아와 마스크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경식 여성자율방범대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소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는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군북면 적재적소에 자체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곽진영 730-4793 팀장 김미정 730-4791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