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옥천지점 방문객에 사과대추 묘목 무료 나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주민과 함께 웃은 시간

3일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묘목축제 등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농민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하 기업은행)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했다.

 코로나19로 묘목축제와 지용제 등 지역 주요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가운데 3일 기업은행이 주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충북농원에서 사과대추나무 묘목 85주를 구매해 오전 9시부터 은행을 방문한 주민 누구에게나 묘목을 선물로 전달했다.

 기업은행 이철우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지역농가와 주민들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은행에서 잠시나마 주민들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점장은 "옥천지점에 온 지는 이제 1년이 됐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특히 이번에는 묘목축제가 취소돼서 어려운 농민을 돕고 주민들에게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직원들이 고민했다"며 "지난주 수요일부터 묘목 나눔 행사 플래카드를 걸어놔서 행사를 알고 오신 주민분들이 많았다. 모두 즐거워하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오전 11시경 은행을 방문해 묘목을 받은 박화자(78,읍 장야리)씨는 "아는 사람에게서 나눔 행사 이야기를 듣고 은행에 왔다"며 "집 맞은편에 아는 상가 밭이 있는데 밭에 대추나무를 심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한준호 계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기업이지만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들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업을까 싶었는데 오늘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같아 저로서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옥천지점에 방문한 기업은행 충북지역본부 한철규 본부장은 "코로나 때문에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이 어렵다. 기업은행이 최근 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대출을 시작했다"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이달 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소상공인들을 대상 5조8천억 규모 연 1.5% 초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 옥천지점에서는 2일 기준 34억3천만원 규모 111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일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묘목축제 등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농민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묘목축제 등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농민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묘목축제 등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농민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과대추나무 묘목을 깜짝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묘목축제 등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농민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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