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청년들의 정성이 모여 탄생한 '러브하우스'
청산 청년들의 정성이 모여 탄생한 '러브하우스'
  • 양수철
  • 승인 2020.03.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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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청년단체 '디딤돌' 인정리 주민 집 무상 수리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 도움 드리기 위해 힘쓸 것"
디딤돌 회원과 김금자씨가 수리를 마친 김금자씨 자택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왼쪽부터 안석수씨, 판수리 최은식 이장, 김금자씨, 장철헌씨. 이외에도 윤지호, 최영필, 설현종, 장철우씨가 봉사에 함께했다.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읍면소식-청산면] 청산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뭉쳤다. 지역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산면민이 인정리에 사는 어르신의 집 수리에 나섰다.

이들은 판수리 최은식 이장(53), 안석수(55, 청산면 지전리)씨, 장철헌(55, 청산면 인정리)씨 등 청산 주민 및 출향인 7명으로 구성된 단체 '디딤돌'이다. 디딤돌은 청산과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겠다는 뜻을 모아 지난해 10월 결성됐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인정리에 사는 김금자(79)씨의 집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김금자씨는 낡고 오래된 흙집에 살던 터라 방에 습기가 차는 등 주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들은 장판을 교체하고 벽지를 새로 까는 등 집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디딤돌 회원들은 모두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봉사에 나섰다.

초대 회장인 최은식 이장은 회원들의 봉사 일정을 조율 및 총괄을, 안석수씨가 내부 보강 공사를, 장철헌씨가 목재작업 및 인테리어를 맡는 등 각자의 특기로 공사를 진행했다. 수혜 대상은 청산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공사 비용은 회원들이 십시일반해 마련됐다. 청산면에서는 보일러 교체비용 50만원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김금자씨는 디딤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금자씨는 "흙집이 낡고 오래된 데다가 쥐가 장판이나 벽지를 갉아먹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덕분에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디딤돌 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찼다는 입장이다. 특히 마음 맞는 동기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안석수씨는 "어르신 집에 찾아가보니 웬만한 사람은 살기 어려운 수준으로 상태가 좋지 못했다"며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십시일반해 조용히 봉사를 하려 했었는데 알려져 쑥스럽기도 하다. 기쁜마음으로 봉사를 해 좋았고, 뜻이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철헌씨는 "어르신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 지역 선후배와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집을 수리한 덕분에 손님들이 와서 쉴 공간도 마련된 것 같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식 이장은 "마음 맞는 지역 선후배분들과 뜻을 모아 함께 봉사를 했다"며 "1년에 전반기·후반기에 한번씩 재능기부 봉사를 하려 한다. 지역 주민을 위해 함께 땀흘리고 애써주신 디딤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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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청년 단체 '디딤돌'이 지역 주민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디딤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동안 김금자(79, 청산면 인정리)씨 집을 찾아 장판, 도배, 수리 등의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판수리 최은식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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