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관영 전 이장 닭장에서 메추리알 크기 알 발견

양쪽은 암탉이 낳은 알이고 가운데 알이 장닭이 낳은 알로 추정된다.
양쪽은 암탉이 낳은 알이고 가운데 알이 장닭이 낳은 알로 추정된다.

 

장닭이 알을 낳을 수 있을까? 실제로 안내면 방하목리 예관영씨 농가에서 4일 아침 장닭이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알이 발견돼 화제다. 

실제 장닭이 낳은 것을 정확히 본 것은 아니지만, 암탉이 낳은 초란보다 훨씬 작아서 장닭이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면 장닭이 메추리알 크기의 작은 알을 낳는다는 것은 심심찮게 검색이 된다. 수컷인 장닭이 알을 낳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부화도 안 되며 노른자가 거의 없는 쓸모없는 알이란 이야기도 있고, 옛날 중국 진시황 시절에는 불로장생의 명약이라고 구해오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예관영 씨는 “예전에 어려서 초등학교 다닐 적에 작은 아버지 집에서 장닭이 알을 낳았다고 해서 그 알을 먹어본 적이 있다”며 “초란보다 너무 작은 알이라 신기했는데 우리 장닭도 똑같은 알을 낳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