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1리, 폐도부지 활용 '메타세쿼이아길' 조성한다
금암1리, 폐도부지 활용 '메타세쿼이아길' 조성한다
  • 박해윤
  • 승인 2020.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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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도 일부 구간과 마을 연결한 1.8km 산책로
동이면 금암1리가 폐도 부지(금암리 66-1 일원)를 활용해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다음은 2016년 열린 금암1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착수보고회 사진. (옥천신문 자료사진) 

[읍면소식-동이면] 동이면 금암1리가 폐도 부지(금암리 66-1 일원)를 활용해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조성에 나섰다. 지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추가 선정됨에 따라 마을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억원을 투입하는 것. 특히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은 주민 주도로 방치된 폐도를 활용할 방법을 찾았다는 데서 의미를 더한다.

군에 따르면 금암1리는 지난해부터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조성 △압구정 문화센터 △마을광장 조성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내용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탁 사업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다.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1.8km 길이로 조성 예정된 메타세쿼이아길이다. 폐도(금암리 66-1 일원) 430m 일부 구간과 마을 부지 연결을 통해 만드는 메타세쿼이아길은 그간 골머리를 썩었던 폐도에 활용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이면 금암1리 김연용 이장은 "주민주도로 방치된 폐도를 활용할 방법을 찾다가 메타세쿼이아길을 고안하게 됐다"며 "도로공사와는 협의가 끝났고 현재 폐도에 쌓인 흙 처리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농촌활력과 농촌개발팀 황현구 팀장은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메타세쿼이아길 뿐 아니라 마을회관 리모델링, 광장 조성, 역량강화 교육까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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