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 묘목 조형물' 재시공 준비로 잠시만 안녕
'이원 묘목 조형물' 재시공 준비로 잠시만 안녕
  • 박해윤
  • 승인 2020.02.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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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구듬티 삼거리에 처음 세워진 상징물
지난달 노후화 및 안전 이유로 철거 "빠른 시일 내 재설치"
2009년 이원 구듬티 삼거리에 세워진 묘목 조형물이 노후화와 안전 상 이유로 철거됐다. 군은 빠른 시일 내 조형물을 재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읍면소식-이원면] 2009년 이원면을 대표하며 건립된 묘목 조형물이 노후화와 안전상 이유로 잠시 철거됐다. 이원면 구듬티 삼거리를 밝게 빛내주던 묘목 조형물은 빠른 시일 내 재단장된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원면 구듬티 삼거리에는 1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이원 대표 묘목 조형물이 있다. 총 2m 규모로 묘목을 의인화해 만든 해당 조형물은 2009년 묘목 특구인 이원면을 홍보하기 위해 5천만원 가량을 투입해 만들었다. 군에 따르면 조형물은 2009년 세워졌지만, 이보다 앞선 2006년에 조형물의 시초인 '옥천 이원 묘목 캐릭터'가 탄생했다. '옥천군 공동브랜드'라는 이름으로 당시 총 11개 품목별 브랜드를 생성했는데 '옥천 이원 묘목 캐릭터' 역시 이 중 하나인 것이다.

옥천 이원 묘목 캐릭터 (사진제공: 옥천군)<br>
옥천 이원 묘목 캐릭터 (사진제공: 옥천군)

 

군은 지난 1월 노후화와 안전상 이유로 해당 조형물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한 자리에 있다보니 조형물 자체가 많이 낡았고, 이에 따라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면 설치된 조형물이 흔들린다는 민원이 제기된 결과다. 군은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 해당 조형물을 재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군 산림녹지과 산림특구팀 김형걸 팀장은 "구듬티 초입이고 이원면을 진입하는 길목이니까 묘목 특구인 지역을 홍보하기 좋다고 봐서 재설치하기로 했다"며 "조형물을 올려진 단은 그대로 뒀기 때문에 조형물만 다시 만들면 된다. 기존에 이를 설치했던 업체와 협의해 빠른 시일안에 다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군 기획감사실 기획팀 조도연 팀장은 "옥천 이원 묘목 캐릭터는 이원면에서 생산한 묘목과 과수류를 상징한다. '옥천군 공동브랜드 등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며 "옥천군에서 생산하는 특작물을 상징화한 조형물이기 때문에 이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친근한 이미지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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