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옥자 10 시리즈'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봉준호 감독의 2017년작 '옥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옥천군이 '옥자 10 시리즈'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봉준호 감독의 2017년작 '옥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1. 옥천군, ‘옥자 10 시리즈’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 시리즈’를 개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옥자’는 ‘옥천가서 놀자’의 첫 글자인 ‘옥’, 마지막 글자인 ‘자’로 만든 홍보 구호이다.

옥자 10 시리즈 내용은 ▲옥천가서 놀자! 는 지용제, 묘목축제, 포도‧복숭아 축제, 장계관광지, ▲옥천가서 먹자! 는 도래뱅뱅이, 생선국수, 민물매운탕, 올갱이 국밥, ▲옥천가서 보자! 는 정지용‧육영수 생가, 향토전시관, 금강유원지, 화인산림욕장, 별빛 수목원, ▲옥천가서 사자! 는 묘목, 옻, 포도‧복숭아, 옥수수‧감자, 곶감, 부추, ▲옥천가서 쓰자! 는 정지용 詩, 정순철 동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서예, ▲옥천가서 자자!는 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한두레 마을, ▲옥천가서 심자!는 과실수, 조경수, 꽃, ▲옥천가서 찍자!는 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옥천가서 살자!는 귀농‧귀촌, 행복주택, 전원주택 등이다.

문의) 기획감사실 홍보팀 김태호 730-3062, 팀장 유병천 730-3061

2. 옥천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 지원

옥천군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발생으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필수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군에 등록된 19개소 어린이집으로, 보조금 750만원을 지원하여 2월 말까지 안전공제회 단체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다.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2020년 3월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 보육교직원 상해 ▲ 화재공제 등이다.

주요 보상범위는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의 경우 1인당 최대 5억원이며 치료비는 100%이다. 돌연사 증후군 특약도 1인당 총 1억 보장, 보육교직원 상해는 최대 1억5천만원 등 가입 항목별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 정철우 730-3333, 팀장 김정순 730-3331
 

3. 옥천군 신종코로나 피해 납세자 지방세 지원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한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들로서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다. 

또한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기존 지방세 부과 및 체납액에 대해서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징수유예 등 세정 지원이 가능하다. 

또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연기한다.

이 같은 지방세 지원을 받으려면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나 수출거래 중단 등 피해를 기업이 입증해야 한다.

문의) 재무과 세정팀 이형창 730-3203, 팀장 채희성 730-3201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