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업인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재를 뿌리는 이런 기사를 보면서 계속 친환경 농업을 해야 하나 회의감이 듭니다.

친환경 농업을 모든 농민이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수의 농업인이 일반 관행농이다 보니 정책이나 관심도에서 친환경은 멀 수밖에 없지만 친환경의 필요성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리라 봅니다. 친환경의 의미나 가격 보전의 의미를 모른 체 하는 그리고 친환경에 대해 무지한 자들이 둘러앉아 하는 회의가 과연 맞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은 가격을 낮추고 친환경 농산물 진입을 어렵게 하고 , 포기를 하게 만들고 결국은 다국적 농약회사를 대변하는 농약을 쳐도 안전 하다는 그런 급식도 아이들에게 괜찮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아마도 교육청 관계자는 옥천에 살지도 않고 자식도 옥천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러니 옥천에 대한 이해도나 관심이나 사랑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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