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옥천군, 관내 경로당 신종 코로나 감염 예방에 힘써
  - 각 읍‧면 행복복지센터 각 경로당 찾아가는 일제방역 및 예방수칙 교육 
  - 경로당 등 철저한 방역 소독 및 예방수칙 교육

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 일선의 행정기관인 읍‧면 행복복지센터에서도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세국)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마을 경로당 36개소에 대하여 찾아가는 일제 소독 및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군북면 행복복지센터(면장 박영범)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방역을 위해 면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44개소에 대해 4일부터 5일까지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북보건지소와 협력하여 보건지소에서 약품을 지원받고, 긴급대응 민원 인력을 활용하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건물 주변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최근 군북면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경로당 28개소에 손세정제 56개를 지원하였다.

옥천읍 행복복지센터와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원보건지소와 함께 지난달 31일 노인총회에서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옥천군은 4일부터 시행하는 군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기획감사실 홍보팀 김태호 730-3062, 팀장 유병천 730-3061 

2.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 30일로 단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또는 해제 등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에 대한 금지규정도 신설되었다.

이번 개정사항은 이달 21일 이후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 대상이며, 거래 및 해제 등의 신고 의무 기간을 위반하였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허위계약 신고를 하였을 경우에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법령 개정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법무사사무소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관련 문의는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2)으로 하면 된다.

문의)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 백은실 730-3152, 팀장 전종원 730-3151

3. (주)태화디엔씨, 청산면에 쌀 200kg 기탁 ‘훈훈’  

(주)태화디엔씨(대표 박명신)가 5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200kg를 기탁했다.

(주)태화디엔씨는 충남 논산에 소재한 건설회사다. 청산면 지전리에 지어진 솔리움 7차 빌라와 모델하우스의 준공식을 하며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탁한 것. 쌀은 20kg짜리 포대로 모두 10포대다.

박명신 대표는 "준공식을 할 때마다 화환 대신 쌀을 받아 해당 지역에 기탁해오고 있다. 옥천에서는 처음"이라며 "어려우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의 이지현 주무관은 "전달받은 쌀은 지역의 저소득층 10가구에 1포대씩 전달해드렸다"고 말했다.

문의) 청산면 맞춤형복지팀 이지현 730-4675, 팀장 정찬우 730-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