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 정기총회 개최
올해 상반기 새마을사업차량 구입 예정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강정옥 회장이 회의 폐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강정옥 회장이 회의 폐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br>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우리고장 주민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는 옥천군새마을회가 새해를 맞이해 정비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가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 새마을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동안 진행했던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결사항으로는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2개의 의안이 상정됐다. 이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올해 신규사업 중 하나는 새마을사업차량구입. 새마을회 회원들이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구입차량은 12인승 스타렉스으로 새마을사업차량구입에는 지원금으로 군비 2천373만원이 투입됐다.

또한 마을공동체운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손부족 등 고충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득사업 연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강정옥 회장은 "올해 새마을회가 50주년을 맞이했는데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군 예산도 늘었다. 힘내서 잘 활동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해 대통령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것만 봐도 지난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강정옥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 새마을회 전용 차량이 생긴다. 회원들의 자부담도 있었지만 군에서도 지원했다. 그동안 한 일에 대한 자그마한 보답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br>
지난달 30일 옥천군새마을회관에서 옥천군새마을회 2020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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