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제2기 청년네트워크 회원 25명 위촉
우리고장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네트워크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과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만들어졌다. 회원들은 만 15세부터 39세인 군민으로 구성됐다. 제2기 회원들은 총 25명으로 복지, 문화, 일자리, 농업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제2기 회장으로 선출된 전재웅(31, 읍 삼양리)씨는 “1기 때부터 활동했다. 지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에도 신청했다”며 “군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갔으면 한다. 청년네트워크도 좋은 정책은 빨리 알려질 수 있게끔 할 것”라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공유경제를 통해서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있으면서 지역을 활기차게 재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 나은 지역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2기 청년네트워크 회원 명단.
△전재웅(회장) △조혜란(부회장) △전관훈 △진휘용 △최명헌 △임권순 △조안수 △박영래 △신규석 △천진영 △최승환 △서정라 △공병찬 △김형섭 △이상현 △김도성 △이연희 △박정상 △박예슬 △김상원 △이종효 △박준우 △이기원 △김종민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