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가구에 6만원 상당 선물 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이하 민주평통)가 21일 오후 12시 명가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br>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이하 민주평통)가 21일 오후 12시 명가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이하 민주평통)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21일 낮 12시 명가에서 북한 이탈주민 14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20명, 군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명절선물 나눔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주평통은 군 예산 120만원을 지원받아 북한 이탈주민 20가구에 6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 매년 민주평통은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군북한이탈주민협회 원정근 회장은 "새터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명절 선물 나눔을 넘어서 독도, 백령도 등으로 1박2일 견학을 갔으면 좋겠다'며 "새터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다시한 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홍종선 회장은 "추석, 설날 등 명절 맞이 새터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옥천에서 새터민들의 기회가 확대됐으면 하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탈주민들이 정착해서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하기가 힘들다. 군에서도 잘 정찰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설 명절 고향에 가지는 못하지만 뜻깊고 의미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이하 민주평통)가 21일 오후 12시 명가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br>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회장 홍종선, 이하 민주평통)가 21일 오후 12시 명가에서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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