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레권역, 정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마련
김진성 사무국장 “지역 체험마을에 많은 방문객 찾길”

한두레권역이 더 즐거워진다. 정글체험, 실내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보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은 ‘정글에서 살아남기’체험을 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사진제공: 김진성 사무국장)
김진성 사무국장

한두레권역이 더 즐거워진다. 정글체험, 실내 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시도로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두레권역은 올해 행복교육지구 함추름 교육과정과 연계해 정글체험 ‘정글에서 살아남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지난해 옥천중학교 및 옥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체험을 했다고. 학생들은 야외에서 돌을 쌓아 아궁이를 만들고 부싯돌로 직접 화구를 만들어 불을 피워본다. 본인들이 만든 화구에 라면을 끓여먹고 고기도 구워먹는 등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짚풀공예 체험도 하게 된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두레 권역에서는 올해 청성초등학교 벼농사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두레권역은 실내 놀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두레권역 도농교류 복합센터 1층에 지난달부터 에어바운스(공기 주입식 놀이터)가 설치됐다. 캠핑장이 있지만 놀이시설이 부족한 상황. 더불어 영유아들은 계곡 등 외부 활동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고. 이후 간이 미끄럼틀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한두레권역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한두레권역 김진성 사무국장은 구음2리가 고향이다. 현재에도 나고 자란 마을에서 살고 있다고. 화성초등학교, 청산중학교, 청산고등학교를 나온 김진성 사무국장은 대전 등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에 다시 정착했다. 지역을 가꾸며 방문객을 맞이하는 일을 하는 만큼 마을에 대한 애정도 크다. 특히 학생들이 한두레 권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길 바라고 있었다. 옥천군체험마을협의회 사무국장도 맡고 있다고.

김진성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즐길거리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두레권역 뿐만 아니라 옥천 내 체험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두레권역이 더 즐거워진다. 정글체험, 실내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보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김진성 사무국장)
한두레권역이 더 즐거워진다. 정글체험, 실내놀이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확보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김진성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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