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서 출판기념회 진행
성낙현 예비후보 “지역주의 정치 및 엘리트 정치 끝내야”

동남4군(옥천, 보은, 영동 괴산)에서 21대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성낙현 (사)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이 지난 1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성낙현과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은 성낙현 협회장 가족을 비롯한 동남4군 군의회 의장 및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성낙현 (사)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오른쪽)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동남4군(옥천, 보은, 영동 괴산)에서 21대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성낙현 (사)충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이 자신의 지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성낙현과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1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행사에 동남4군 군의장 및 지지자 등 현장추산 6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았다. 우리지역에서는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과 이용수 의원이 참석했다.

책 ‘성낙현과 사람들’에는 한국지역자활협회장 활동을 하며 있었던 이야기, 목사로서 정치에 뛰어든 이유 등 성낙현 협회장이 살아오면서 남긴 발자취 및 사람들과의 만남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행사장에서 박광온 민주당 최고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상영됐다. 더불어 정상혁 보은군수, 노영우 목사 등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졌다. 성낙현 협회장의 아들 성원모군과 딸 성원희 양은 가수 김진호의 가족사진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를 응원하기도 했다.

성낙현 협회장은 “보은군이 저를 키워주고 장애를 극복하게 해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동남부 4군은 하나다. 지역주의 또는 몇몇 엘리트에 의한 정치를 끝내고 동남부4군이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당 조직차원에서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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