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부터 노인 성인용보행기 확대 지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1인당 최대 18만5천원까지 지원

한 노인이 성인보행기로 이동을 하고 있다.
한 노인이 성인보행기로 이동을 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당초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장기요양인정심사에서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장기요양등급 외 저소득층 노인만 해당되었다.

 옥천군은 2019년 12월‘옥천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대상을 옥천군에 거주중인 모든 거동이 불편한 노인으로 확대했다.

 기존에 장기요양 등급외자 중 취약계층에게만 지원했던 노인 성인용보행기를 재해·상해·질병 등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하다고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상 인정되는 노인으로 대상이 확대되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이나 기타 지원 사업에서 복지용구 지원 대상자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상한액은 1인당 최대 18만5천원까지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는 94%, 일반 노인은 85%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다만, 지원 상한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1월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등급외자는 장기요양등급판정서를, 일반 어르신은 의사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김새로미 730-3326, 팀장 이대정 730-3321

 

2. 지방세 고충민원 ‘납세자보호관’에 문의해요!

 매월 셋째주 금요일  무료생활법률상담실에서도 만날 수 있어

 옥천군은 지방세 고충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1명을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와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에 대한 사항, 납세자 권리 헌장 준수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연장 및 연기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납세자보호관과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법무팀(☎730-3082)으로 전화하면 손쉽게 납세자보호관과 상담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운영되는 무료 생활법률상담실에서도 납세자 보호관을 만날 수 있다. 

 특수시책으로 ‘사실상 멸실 차량 압류 해제로 납세자 고충 해소’를 선정하는 등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의)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 이유정 730-3082, 팀장 유정미 730-3081

 

3.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일반가구 보일러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은 50만원 지원 가능

 

 옥천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NOx)보일러를 보급하기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1월 1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적게배출되는 저녹스 버너로, 배기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고열을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

 군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옥천군민에게 설치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1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원제품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가스보일러) 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보일러 1대당 2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50만원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옥천군민으로 세입자를 둔 주택소유주나 주택소유주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선정순서에 의해 선정된다. 이 사업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환경과 환경관리팀 김세원 730-3433, 팀장 최순이 730-3431

 

4.인플루엔자 발생증가, 예방접종 필수

 만 12세 미만, 임산부 등 신속히 예방접종해야, 개인 위생도 철저

 

 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전국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첫 주 1천명 당 19.5명이던 외래환자 발생률은 12월 마지막 주 49.8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7~12세의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의 관내 병·의원 모니터링 결과도 꾸준히 인플루엔자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행인 것은 12월말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기관에 주의사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요청하였다.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 온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 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 실시,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 강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보건소는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12세 미만의 아동과,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은 빠른 시일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문의)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수현 730-2112, 팀장 박성희 730-2111

 

5. 비만 격파! 보건소 야간 신체활동 교실로

 매주 월, 목요일 저녁 7시~8시까지 운영해

 옥천군 보건소 야간 신체 활동 모습

 보건소는 낮에 운동을 못하는 주민 및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야간 신체활동(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힘든 직장인 및 주부를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도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에 의하면 옥천군 비만율(신체계측)이 35.7%로 충북 35.4%, 전국 중앙값 35.1%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옥천군 19~64세 비만율이 38.7%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성인대상 비만예방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야간 신체활동(댄스) 교실은 지난해 5월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실시하다가 11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 2회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참여 하고 있으며, 사전·사후검사로 BMI(비만도), 복부지방율, 체지방율, 골격근량 등을 측정하여 건강수준 향상률을 비교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향후에도 성인의 건강위험요인(운동부족, 복부비만, 음주, 흡연 등)을 낮추고자 생활터별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 이승희 730-2124, 팀장 육혜수 730-2121

 

옥천군 산림조합, 장학금 584만원 기탁

 1월10일 옥천군 산림조합 권영건 조합장이 옥천군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옥천군 장학회에 58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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