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이철순 후보 65표, 기호 1번 홍종선 후보 35표
유권자 106명중 100명 투표 94.33%, 높은 투표율 기록
양 후보간 치열한 경쟁 결과 평가

기호2번 이철순 후보가 첫 민간 옥천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첫 민선 옥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2번 이철순 후보가 기호1번 홍종선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총 유권자 106명 중 10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이철순 후보는 65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홍종선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110일 저녁 610분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투표는 두 후보의 정견발표뒤 곧바로 시작했으며 저녁 8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 106명중 100명이 참석하는 등 94.33%에 달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초 투표자 규모는 85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훨씬 높은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양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결과로 평가된다.

이철순 당선자는 그동안 고생한 홍종선 후보에게 영광을 바친다. 옥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 종목이 아니라 전체 종목을 아울러 옥천 체육 전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순 당선자의 임기는 1월16일부터 3년이다.

이철순 당선자(사진 왼쪽)는 유효투표수 100표중 65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사진 오른쪽은 홍종선 당선자.
10일 저녁 6시30분경 시작된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됐다. 선관위원들이 개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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