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약성결교회 목사와 교인 지난달 28일 감로리서 붕어빵봉사

증약성결교회(목사 주명환)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붕어빵 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군북면 감로리를 찾아 주민들에게 붕어빵을 전했다.  증약성결교회는 지난해 3월부터 2주에 한 번씩 비야리, 자모리 등 군북면 교회권역 등을 다니며 붕어빵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증약성결교회(목사 주명환)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붕어빵 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군북면 감로리를 찾아 주민들에게 붕어빵을 전했다.  증약성결교회는 지난해 3월부터 2주에 한 번씩 비야리, 자모리 등 군북면 교회권역 등을 다니며 붕어빵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읍면소식-군북면]

증약성결교회(목사 주명환)가 붕어빵으로 감로리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해 붕어빵 나눔 봉사를 진행한 것.

증약성결교회는 지난해 3월부터 2주에 한 번씩 비야리, 자모리 등 군북면 교회권역 등을 다니며 붕어빵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음료수를 대접하기도 한다고.

증약성결교회의 주명환 목사를 비롯한 교인 10여 명은 28일 오전 10시 감로리 마을회관 근처에 모였다. 이어 붕어빵을 굽기 시작했다. 고소하고도 달콤한 냄새가 마을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주민들도 삼삼오오 모여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맛봤다. 일부 교인들은 주민들의 집에 직접 붕어빵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증약성결교회의 따뜻한 활동 덕분에 주민들은 맛있는 붕어빵을 즐길 수 있었던 셈. 이야기꽃은 덤이었다. 배정연(64, 군북면 감로리)씨는 "마을에서는 붕어빵을 먹기가 힘들지 않나, 그래서 얼른 나왔다"며 웃음을 보였다. 최병선(79, 군북면 감로리)씨는 "붕어빵이 아주 맛나다.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감로리 김기태 이장은 "증약성결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는 입장에서도 흐뭇하다"고 말했다.

증약성결교회 주명환 목사는 "주민들께 다가가며 전도 및 봉사를 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께 붕어빵을 전해드리면 좋아하신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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