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예술 16집 출판기념회 27일 개최

한 해 우리고장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옥천예술 16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 해 우리고장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 자리에 모은 옥천예술 16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우리고장 예술인들의 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책으로 엮어낸 옥천예술 16집 출판기념회가 27일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약 50여명의 예술인 회원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 해는 ()한국예총 옥천지회가 창립한지 20년째가 되는 해. 이를 기념해 옥천지회는 특집을 포함해 다양한 소식들을 옥천예술 16집에 담아냈다. 안후영 옥천예총 2대 회장이 예총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기고를 냈고, 강경구 작가가 정리한 사진의 역사도 실렸다. 이외에도 국악와 문인, 음악, 미술 등 다채로운 활동결과가 공유됐다.

옥천예총은 사진작가협회 국악협회 문인협회음악협회 미술협회 등 5개 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각 협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구상도 논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재종 군수는 문화 분야가 활발해야 옥천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보여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미력하나마 예산을 더 충족시켜 더 많은 분들이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예총 유정현 지회장은 열악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불후의 명작을 남기시려 노력하시는 옥천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발전하는 옥천예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예술 16집 출판기념회가 27일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열렸다.
유정현 지회장(사진 왼쪽)이 김재종 군수에게 옥천예술 16집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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