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읍내 식당에서 오후6시30분 청년발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 개최
성과 보고와 내년도 신규 사업 안내 진행해

9일 오후 6시30분 청년발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무원,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고장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활동하는 옥천군청년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종 군수)가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9일 오후 6시30분 읍 금구리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에서 청년발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무원,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9년 주요 청년사업 추진 성과보고 및 의견수렴, 2020년 청년정책 안내 및 홍보, 저녁식사 순서로 진행됐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인구늘리기 우수공모사업 시행 △청년리더 아카데미 운영 및 교류협력 추진 △청년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사업 등 세 개다. 이중 청년리더 아카데미 운영 및 교류협력 추진은 우리고장과 교류 지자체(서울, 대전)의 청년들의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된다. 전문 강사 강연뿐만 아니라 청년 작품전시, 옥천투어, 옥천 거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순 팀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 1월 실과장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월 회의에서는 좀 더 자세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감사실 전재수 실장은 “한 해 동안 기획감사실이 많은 청년정책을 시행했지만 청년들이 만족하셨을지 모르겠다”며“현재 내년도 당초예산에 대해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년정책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년발전위원회 이광민 부위원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 해가 준비할 새도 없이 무척이나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내년에는 청년발전위원회가 좀 더 탄탄한 내용을 준비해서 옥천 청년들을 좀 더 도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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