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먹거리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에 해썹 현판 걸려
‘안전먹거리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에 해썹 현판 걸려
  • 양수철
  • 승인 2019.1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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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에 해썹인증 현판식 진행
김재종 군수 “앞으로도 직매장 많이 이용해주길”
 25일 로컬푸드직매장에는 해썹 인증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다. 천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일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로 기타 식품판매업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현판식의 모습.
옥천살림 신한중 대표(오른쪽)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박선희 인증사업 이사로부터 해썹 적용업소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전국 최초 해썹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인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센터장 최승일)에 해썹인증 현판이 걸렸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이 국가 공인 청정 먹거리매장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해썹인증(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안전관리)은 식재료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위생 상태를 공인받는 것을 말한다. 즉 해썹인증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를 가진다. 군에 따르면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8일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로 기타 식품판매업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25일 로컬푸드직매장에는 해썹 인증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고객을 포함한 수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염정애(71, 옥천읍 옥각리)씨는 “직매장이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우리 농수산물이 신선해서 좋다”며 “해썹 인증됐으니 앞으로도 더 안심하고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금(73, 옥천읍 문정리) 씨는 직매장 순두부를 즐겨 구매하고 있다. 김종금씨는 “순두부를 자주 먹는데 진짜 우리 콩으로 만드니 믿고 먹을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 식재료가 필요할 때마다 직매장을 찾는다”며 “해썹이 인증돼 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직매장 내 붐비는 인파들 사이로 배추를 판매대에 진열하는 김응세(63, 안내면 오덕리)·박영규(60) 부부도 눈에 띄었다. 김응세·박영규 부부는 배추·단호박·깐마늘·대파 등을 직매장에 납품한다고. 박영규씨는 “직접 지은 농산물이 해썹 인증까지 받게 돼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현판식을 기념하며 기념품을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은 무료로 옥천산 고구마를 가져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박선희 인증사업 이사는 해썹 인증은 옥천군이 안전먹거리 생산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해썹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옥천군과 직매장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안전하고 좋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이 향후 위생 안전관리 롤모델로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해썹인증은 옥천의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공인됐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먹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옥천 먹거리를 안심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걸 군수로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살림 신한중 대표는 "해썹인증은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국가에서 인증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들은 본인이 사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더 느낄 수 있을거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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