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우리고장 일반음식점 중 모범업소로 지정된 35개소에 대한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수여식이 있었다.

 모범업소는 위생, 서비스, 맛 등에 대한 점수 총 100점과 조리사면허 소지 여부, 음식문화개선 정책 참여, 홍보 및 대외수상 등에 대한 가점으로 평가한다. 통과기준은 85점. 옥천휴게소(부산방향)가 101점으로 올해 최고점수를 받았다.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따라, 모범음식점은 기존 업소의 유지 및 관리만 진행하고 신규 업소 신청은 받지 않고 있다. 작년의 모범업소 36개소 중 올해는 35개소가 재신청했다.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의 박수현 담당자는 “기준에 미달돼 탈락한 업소는 없다”며 “작년 지정업소 중 1개소가 재신청을 하지 않아 올해는 35개소가 재지정됐다”고 말했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에 수록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의 홍보와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위생물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문화관광과 황수섭 과장은 “지정된 모범업소에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올해 재지정된 모범업소 명단.

 ▲한식 △옛장터숯불갈비(이원면 이원로 809) △여정(옥천읍 문장로3길 8-5) △선광집(청산면 지전1길 3) △미락올갱이(옥천읍 중앙로10길 13) △배바우손두부(안남면 연주길 33) △새강변가든(군북면 성왕로 1564) △그냥찻집(옥천읍 향수길 45) △아리랑(옥천읍 향수3길 11) △의정부부대찌개&배부른생오리(옥천읍 성왕로 1263) △대전가든(군북면 성왕로 1696) △옥천해뜨는집가든(동이면 적하4길 26) △경성만두요리전문점(옥천읍 옥천로 1644) △지선생쌈촌(옥천읍 옥천로 1666-11) △화평동갈비냉면만두(옥천읍 문장로 98-18) △안박사면옥(옥천읍 삼양로 50)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옥천읍 옥천로 1559) △옥천(상)휴게소(옥천읍 옥천동이로 242-34) △황쏘가리(동이면 조령2길 1) △촌돼지명가(군북면 방아실길 13-3) △정다운분식(옥천읍 중앙로11길 6) △옛날보리밥(옥천읍 삼양로6길 13-3) △금강올갱이(옥천읍 옥천로 1491) △유한회사명가(옥천읍 성왕로 1169) △참샘송어직판장(옥천읍 성왕로 1236) △박규리낙지촌(옥천읍 성왕로 1287) △옥천(부산)휴게소(옥천읍 서대구일로 265-19) △토박이식당(동이면 옥천동이로 665) △부산식당(동이면 조령2길 23) △일미해장국(옥천읍 금장로 105) △향수한우자율식당(옥천읍 가화길 86) △한알천식당(옥천읍 성왕로 1217) △힐링터(군북면 이백1길 5-1) △전원가든(이원면 이원심천로 24) △수원본가(옥천읍 마장로 11)

 ▲중식 △짜장나라(청산면 지전1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