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철 맞아 김장장터 열었어요'
로컬푸드직매장 '김장철 맞아 김장장터 열었어요'
  • 박시은
  • 승인 2019.11.2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체험과 재료 판매 진행
죽향초 학부모회, 김치 130kg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
최승일 센터장 "내년엔 더 많은 물량 준비할 것"
23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장터가 열렸다. 사진은 김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옥천살림>
23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장터가 열렸다. 사진은 점심식사를 나누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제공:옥천살림>

김장철을 맞이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리고장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선보였다. 23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장터가 열렸다. 소비자, 로컬푸드직매장 직원, 죽향초 학부모회와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체험과 김장 재료 판매가 진행됐다.

판매한 김장김치는 700여kg로, 11월 초 사전예약을 받았다. 준비한 상품은 절임배추, 김장김치, 김장 담그기용 재료 등으로 세 품목이다. 절임배추는 20kg당 2만7천500원, 김장김치와 김장담그기용 재료는 10kg당 2만1천원으로 판매됐다. 준비된 김치와 김장재료는 소금, 액젓 등 부재료를 제외하고 옥천산 농산물로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김장김치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로 김장김치와 수육. 된장국 등을 나누면서 끈끈한 정을 나눴다고 한다. 이날 죽향초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30kg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죽향초 학부모회 김승애 회장은 “죽향초 학부모회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지역 행사와 함께하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해 함께 진행했다”며 “어려운 분들이 김장김치를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최승일 센터장은 “처음 하는 행사라서 양은 소극적으로 준비했다.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아 아쉽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내년부턴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장김치 재료를 납품한 농가 명단.

△김경옥(안남면 화학리) : 절임배추
△김응세(안내면 오덕리) : 절임배추, 마늘, 무, 쪽파, 대파
△박향자(군북면 자모리) : 홍갓
△김윤종(군북면 증약리) : 홍갓
△정미영(청산면 인정리) : 고춧가루 
△김상희(군서면 오동리) : 생강 
△한귀동(청산면 하서리) : 배
△김승렬(이원면 신흥리) : 건표고 
△안내친환경 영농조합법인(대표 예관영, 안내면 현리) : 마늘, 양파

23일 오전10시부터 1시까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장터가 열렸다. 사진은 김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한 어린이의 모습. <사진제공:옥천살림>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