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명가에서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 열려
공무원, 동문인 150여명 참석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 진행돼

23일 오후5시30분 명가에서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옥천고 총동문회 송석현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옥천고 18회 졸업생 동문회 유지성 회장>
23일 오후5시30분 명가에서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박덕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옥천고 18회 졸업생 동문회 유지성 회장>

‘동문들아 반갑다!’ 옥천고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23일 오후5시30분 명가에서 제18회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옥천고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동문회는 옥천고 18회 졸업생들이 주관했다. 옥천고 총동문회는 매년 한 번씩 진행하며, 동문회 회수와 동일한 기수가 주관을 맡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오후6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로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다. 김재종 군수와 박덕흠 의원이 참석해 옥천고 동문인들에게 동문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달했다. 3회 졸업생인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 8회 졸업생인 옥천군애향회 박문용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자랑스러운 동문인 시상도 진행됐다. 옥천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4회 졸업생 백승관씨가 그 주인공으로 뽑혔다. 

2부는 오후6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로 동문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노수영씨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동문들은 준비한 행사를 즐기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옥천고 18회 졸업생 동문회 유지성 회장은 “각 기수별로 모임은 활발하지만 선후배들 간의 교류는 많지 않다. 이번 동문회에서는 소모임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보다 활발하게 교류하려고 시도했다”며 “동문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4회 졸업생인 옥천고 총동문회 송석현 회장은 “선후배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총동문인의 밤을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옥천고 동문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3일 오후5시30분 명가에서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과 옥천군애향회 박문용 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옥천고 18회 졸업생 동문회 유지성 회장>
23일 오후5시30분 명가에서 옥천고 총동문인의 밤이 열렸다. 이날 공무원, 동문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김재종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옥천고 18회 졸업생 동문회 유지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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