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배구대회 24일 개최

24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배구대회'에는 남부 3군 10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모였다. (사진제공: 옥천군체육회)

옥천 배구 동호인들이 보은·영동 배구 동호인과 만나 열띤 승부를 펼쳤다. 24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배구대회'에는 남부 3군 10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모였다. 

이날 협회장기 배구대회는 우리고장 배구팀 XTM과 배사모, 에이스가 출전했다. 특히 여성 동호인으로 구성된 여자배구 클럽 역시 대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리고장 배구 동호인들은 인근 보은과 영동에서 초청한 4개 배구팀과 여성부와 남성부로 나뉘어 친선 경기를 펼쳤다. 옥천에 있는 배구팀만으로는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기 때문에 매년 배구협회에서는 인근 지역의 배구팀과 연계해 대회를 치르고 있다.

옥천 배구협회 이승우 사무국장은 "보은과 영동에서 여성팀·남성팀을 각 2팀 초청했다. 아무래도 배구 동호인 인원이 적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여자배구팀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아직까지 14명으로 인원이 부족해서 공식적인 팀구성은 안됐지만 뜻 깊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결과.
▲남성부 △1위 옥천(XTM)  △2위 영동 △3위 보은 △4위 옥천(배사모) ▲여성부 △1위 영동 △2위 보은 △3위 옥천

24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배구대회'에는 남부 3군 10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모였다. (사진제공: 옥천군체육회)

 

저작권자 © 옥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