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죽향초 총동문회 죽향관에서 열려
유재광 총동문회장 "총동문회 명맥 꾸준히 이어나갈 것"

복영이냐? 야, 못알아겠네. 목젖이 보이게 크게 웃어보인다. 여기저기에서 반가운 이름이 불린다. 누군가의 엄마, 부장님이 아니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이다. 일년에 한 번, 까까머리 친구들을 만나는 반가운 날 동창회가 돌아왔다. 

16일 죽향초등학교 죽향관에서 제20회 죽향초 총동문회가 열렸다. 200여명의 동창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행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60회 졸업생 전길하(63. 대전시 동구)씨는 총동문회날만큼은 안방 달력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크게 쳐놓는다고 말한다. 전씨는 "친구들하고 만나면 걱정근심 내려놓고, 기억나는 선생님 이야기도 하고 세월이 무색하다고 맘껏 어리광도 부려본다"며 평안한 미소를 짓는다. 

58회 졸업생 허만호(65. 옥천읍 죽향리)씨는 동문회 날이 아니더라도 동문들이 언제고 고향에 오면 사업장에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씨는 "고향에서 중앙인쇄소를 하고 있다"며 "언제고 고향의 시간이 그리우면 찾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그저 친교의 시간뿐 아니다.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는 자리다. 40회 졸업생인 김재관(83. 서울)씨는 "우리때(일제시대)는 시험봐서 학교에 들어왔다"며 "그만큼 지역의 인재를 키워낸 요람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 유재광 회장은 "총동문회를 통해 학교를 찾아준 동문들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는 총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친구야 반갑다." 직함, 직책, 의무를 떼어놓고 포퓰러 나무 아래서 뛰놀던 그때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 선후배다. 반가움에 입꼬리가 내려올 줄 모른다. 사진은 죽향초 총동문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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