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청소년 견학 사업 변화 필요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청소년 견학 사업 변화 필요
  • 박해윤
  • 승인 2019.1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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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4분기 정기회의서 2020년 사업계획 공유 및 개선 방향 논의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주평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주평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오전 11시 다목적회관 소회의실에서 20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민주평통은 2020년 사업계획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 견학 △북한이탈주민 명절 나눔 및 간담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자문위원 평화통일 역사 현장견학 등 7가지를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매년 똑같이 반복되는 사업들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북한이탈주민 행사는 선물 나눔 형식에서 벗어나 군내 흩어진 북한이탈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론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의순 자문위원은 "선물나눔 행사도 좋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원정근 자문위원은 "북한에서는 망년회 형식으로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먹고 소회를 푸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1년에 한 번 이라도 관내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교류 행사가 개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보조금 248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견학을 자문위원들의 현장 견학 행사와 합쳐서 진행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간 계룡대(계룡시 신도안면에 있는 육군·해군·공군 3군 통합기지) 현장 견학이 주를 이뤘는데 예산을 좀 더 늘려 비무장지대(DMZ) 등 평화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을 찾자는 것.

정순영 자문위원은 "청소년 현장견학 예산은 248만원으로 적은 편에 속한다. 자문위원들의 현장 견학 예산과 합해서 진행된다면 DMZ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사업 계획안을 임기가 끝난 '18기 평화통일 협의회'가 구성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영준 자문위원은 "19기 협의회의 임기가 9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2020년 사업 계획안을 짜지 못했다. 그 해 예산안은 그 해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계획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조처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홍종선 회장은 "해당 얘기들에 공감하는 바다. 중앙사무처에 이같은 논의들을 건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주평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주평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민주평통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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