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좋은이장학교 네번째 졸업식
수료생 40명 배출하며 마무리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홍연희씨가 수료생들을 대표해 모범상을 받았다.

[읍면소식-동이면]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졸업식 전에는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의 공익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올해 '좋은 이장학교'는 지역자원의 공익적 활용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전국 최초 개방형 공모면장에 이름을 올린 신길호 낙안면장이 강연이 더해진 '알찬' 강연이었다. 지난 9월 (주) 거름 하덕천 대표의 '지방분권' 강연을 시작으로 총 5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동이면이장협의회(회장 김기복)를 포함한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지원사업비로 진행되는 '좋은이장학교'는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4년 째 지속되고 있지만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의 관심은 뜨겁게 이어지며 올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석화리 홍연희 전 부녀회장을 비롯한 이상순·박미자·홍영숙·신금선씨는 모범상을 받았다. 이들은 좋은이장학교 내 여성 학우들로 좋은이장학교 프로그램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석화리 홍연희 전 부녀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마을에서 부녀회장 일을 봤으니까 실제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한계 같은 것들도 많았다. 강연과 토론회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현재 석화리에서도 주민들이 바리스타나 제빵 교육을 배우는 등 마을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마을도 더 다양한 사업들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교육을 통해 생겼다.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동이면이장협의회 김기복 이장은 "좋은이장학교는 동이면 이장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올 한해 좋은 이장 학교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정말 고생했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40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이영광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40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이영광씨가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주영진씨가 개근상을 대표로 받았다.
지난 9월부터 열띤 공부를 이어온 동이면 이장단과 주민들이 13일 졸업식을 끝으로 올해 '좋은이장학교' 활동을 마무리했다. 홍연희씨가 수료생들을 대표해 모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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