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헤이즐넛 보관과 가공 교육' 4회차 교육 마무리
"생산량 확보와 판로구축 등 가야할 길 멀어"

13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헤이즐넛 연구회(회장 권태현)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헤이즐넛 연구회는 4회에 걸쳐 헤이즐넛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은 헤이즐넛의 가공과 보관을 교육 중인 권태현 회장의 모습. 

헤이즐넛 연구회(회장 권태현)가 올해 4회차에 걸쳐 진행된 헤이즐넛 교육을 마무리했다. 13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헤이즐넛 보관과 가공 교육'을 끝으로 연구회 자체 교육을 종료한 것. 헤이즐넛 연구회는 앞으로 헤이즐넛 생산 농가를 확충을 통한 생산량 확보와 판로 구축 논의를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4회차 교육은 헤이즐넛 연구회 권태현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앞선 3회차 강연에서도 권태현 회장과 농기센터 전귀철 전 소장이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헤이즐넛 보관과 가공 전반에 대한 교육이었다.

권태현 회장은 "건조기가 있으면 좋은 품질의 헤이즐넛을 만들 수 있다. 최고의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서는 저온 저장이 필요하다"며 "헤이즐넛은 먹는 것도 있지만 가공해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며 헤이즐넛 보관과 가공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가공 교육이 끝난 후 헤이즐넛 연구회의 1년을 총정리하고 내년 연구회의 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찬순 총무는 "옥천 내 헤이즐넛 생산이 아직 자리가 많이 잡히지 않아서 가야 할 길이 멀다. 연구회 회원들 중에 직접 생산하는 농가보다는 농사를 준비하려고 하는 비율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생산량 확보와 판로 구축 등 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즐넛 연구회는 지난 2018년 3월 창립됐다.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다.

13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헤이즐넛 연구회(회장 권태현)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헤이즐넛 연구회는 4회에 걸쳐 헤이즐넛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은 헤이즐넛의 가공과 보관을 교육 중인 권태현 회장의 모습. 
13일 오후 2시 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헤이즐넛 연구회(회장 권태현)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헤이즐넛 연구회는 4회에 걸쳐 헤이즐넛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은 헤이즐넛의 가공과 보관을 교육 중인 권태현 회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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