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문향의 향연

달이 밝아

나의 마음 허전타

 

달아달아 노래하며

고개 들어 바라보니

 

이 몸은 누구인가

 

높고 높은 하늘에

별빛만

반짝이네

-염금옥, 2012년 안내면 어머니 문집 날 보고 시를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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