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이번이 3번째 수상
안준식 대표 개인으로 두번째, 기업으로는 첫번째 수상해
대기업 이랜드월드와 함께 기술개발로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 인정받아

블루마운트 테크놀로지 안준식 대표가 동반성장주간에 회사를 대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안준식]  

 

 청산면 지전리 출신 안준식 대표가 경영하는 옥천의 대표적 기업 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동이농공단지 소재)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2013년과 2019년 5월 안준식 대표 개인 표창에 이어 세번째 표창이다. 기업이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반성장주간’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기념 행사로써 매년 중소기업벤처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주)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는 대기업인 이랜드월드와 함께한 성과공유제를 통하여 ‘폴리에스테르 농색 원단 물빠짐 개선 증진제’를 개발했으며 고부가가치 섬유패션 의류 완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확대는 물론 제품 업그레이드 기술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6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15억원의 매출을 증진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 안준식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개인과 기업 등 연거푸 세번 수상하여 상복이 있는 것 같다”며 “상을 받으면서 옥천을 빛내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모두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역 사회 봉사도 꾸준히

 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는 기술로서 동반성장에 이바지하는 것 뿐 아니라 지역사회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무의탁 노인요양원인 행복한 집(동이면 적하리 소재)을 찾아가 20여 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계속되는 업무가 있어 생산과 직원들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업직원 20여 명이 전원 참석해 외부 뽁뽁이 보온공사 및 문틈 방풍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외부 잡초 뽑기와 정리 작업을 3시간 남짓 하고 돌아왔다. 
 안준식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기업이 성장하는 것은 발딛고 있는 지역과 무관할 수 없어 틈나는 대로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는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창업이념으로 하여 1988년에 설립된 친환경 세제 전문 업체로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및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 받고 ‘무역의 날’에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수출 강소기업이다. 
 회사 부설 연구소의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친환경 생활용품 개발을 통해 LG생활건강, 애경, 슈가버블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다국적기업에 OEM & ODM으로 다양한 세탁세제류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 유아용 세제 브랜드인 ‘오츠(OATS)’와 다목적 천연세제 ‘퓨어(PURE)’를 출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함으로써 생활건강 파트의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이면 적하리 행복한 집에서 블루마운트 테크놀로지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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