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 개최
동호인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
초등부에선 전지호(장야1), 임하민(장야4), 박용규(장야6) 우승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본 대회가 진행되기 전, 모자 간에 연습바둑을 두고 있나보다 했다. 알고보니 그들은 오목을 두고 있었다. 오목 경기는 어머니가 이긴 듯 하다. 다정해보여서 좋았다.
본 대회가 진행되기 전, 모자 간에 연습바둑을 두고 있나보다 했다. 알고보니 그들은 오목을 두고 있었다. 오목 경기는 어머니가 이긴 듯 하다. 다정해보여서 좋았다.
고뇌하는 손.
고뇌하는 손.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당일날 여러 모습을 담아 올린다.

 

적막 속에 바둑알 부딪히는 소리만 가득했다. 바둑판을 바라보는 눈빛의 진지함은 초등학생이든, 어른이든 다르지 않아보였다.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옥천읍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열렸다. 동호인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 1,2학년부에서 전지호(장야초1) 학생이, 초등 3,4학년부에선 임하민(장야초4), 초등5,6학년부에서는 박용규(장야초6) 학생이, 동호인부에서는 유제욱씨가 1위를 차지했다. 

동호인부에서 1위를 차지한 유제욱씨는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동호인들하고 평상시에 바둑을 자주 둔다. 대회가 열린다기에 즐기는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며 “옥천 바둑 인구가 더 늘어나 바둑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열린 제4회 옥천군협회장기 바둑대회는 옥천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했다. 동호인부는 성인 18명이, 초등부는 40여 명이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위스리그는 토너먼트와 리그전의 장점을 살린 경기방식으로,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계속 대결해 가면서 누적 결과를 집계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대회에 참석한 안홍준(삼양초 3학년) 학생은 “바둑을 둔 지는 2년 됐다. 대회는 여러 번 참석한 경험이 있다.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건호(삼양초 2학년) 학생은 “바둑을 둘 때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하나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우승하면 엄마가 선물을 사주겠다고 했다. 오늘 목표는 우승이다”고 말했다. 

옥천군바둑협회 류재곤 회장은 “최근에 옥천군 내에서 바둑 인기가 많이 좋아졌다. 다만 젊은층한테 인기가 없는 게 아쉬운 부분”이라며 “제일 중요한 게 아이들을 육성하는 거다. 그래야 5년 후 10년 후 바둑의 대를 이어나갈 수 있다. 그런 취지에서 오늘 대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협회 사무실 문은 항상 열려있다. 바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찾아와 주시고 관심을 달라”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잘 해주고 있고,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예산 300만원(군비 200만원, 옥천군바둑협회 100만원)이 사용됐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 1-2학년부 △1위 전지호(장야초1) △2위 이재빈(삼양초2) △3위 윤건호(삼양초2), 박도하(삼양초1) ▲초등 3-4학년부 △1위 임하민(장야초4) △2위 오태균(삼양초4) △3위 박시용(삼양초4), 안홍준(삼양초3) ▲초등 5-6학년부 △1위 박용규(장야초6) △2위 장성훈(장야초5) △3위 주영광(삼양초5), 박혜성(삼양초6) ▲동호인부 △1위 유제욱 △2위 김상묵 △3위 서길선, 송인덕 

대회 상품으로 초등부는 옥천사랑상품권과 학용품이, 동호인부에게는 쌀, 라면과 같은 생필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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