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019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 열려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약 500여명 참석
옥천군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우수기관상 수상
옥천군보건소가 영양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전10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옥천군 보건소가 영양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했으며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성과대회에서는 건강관리과 양희영 담당자가 ‘세 살 건강 백 세 튼튼’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 살 건강 백 세 튼튼 사업’은 어린이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통합건강증진사업이다.
시상식에서는 우수기관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은 시단위 4개, 군단위 4개, 구단위 4개로 총 1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옥천군보건소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옥천군보건소 모자건강팀 김홍규 팀장은 “기업현황분석과 진단을 꼼꼼하게 하여 시행 계획을 세웠다.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도 많이 진행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아침식사, 채소군, 과일군 등의 섭취율이 전체적으로 증진하는 등 보육시설 아동 건강행태 조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