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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검도 개척자, 이교신 선생 공덕비 세워져
충북 검도 개척자, 이교신 선생 공덕비 세워져
  • 양수철
  • 승인 2019.10.0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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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서 제막식 진행
충북 검도단 필승 염원 기원제도 함께 열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인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더불어 전국체전에서 충북 검도단의 필승을 염원하는 기원제도 함께 진행됐다. 이교신 선생은 충북에 검도를 전파하고 발전시켜온 인물로 충북 검도계의 큰 스승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제막식에는 충청북도 검도회(회장 박찬환) 및 옥천군 검도회(회장 고명근)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검도의 선도자’ 고 이교신 선생은 1921년 5월23일 동이면 평산리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일본 유학 중 검도를 시작했고 해방 이후 1955년부터 충북경찰국 소속 지도사범으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검도를 전파한다. 1958년 이승만 대통령 친람검도대회 개인우승, 1969년 광복절경축 3회 검도개인선수권대회 우승, 같은해 4월에 열린 제5회 국제사회인 검도 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환 충북검도회 수석부회장은 2016년 옥천경찰서 정보과장으로 부임한 뒤 김성우 옥천검도회 고문과 함께 이교신 선생을 지역사회에서 발굴·재조명하는 데 앞장섰다. 그 결과 2017년 9월 이교신 선생 묘소 참배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옥천향토사연구회가 발간한 ‘옥천의 역사인물’에 이교신 선생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공덕비 제막식에는 이교신 선생의 직속 제자인 오세억 전 충북검도회 회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억 전 회장은 “이교신 선생님은 실력이 뛰어나셨을 뿐만 아니라 항상 마음이 바르게 서 있었던 분이었다”며 “이교익 선생님이 후진양성에 힘썼기 때문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체전에서 충북검도가 연속 4연패의 대업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교신 선생의 5촌 조카인 이종근씨는 이날 유족 대표로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종근씨는 “김국환 충북검도회 부회장, 김성오 옥천군검도회 고문을 비롯한 검도인들께 감사하다”며 “고인이 기반을 닦은 충청북도 검도가 날로 발전하고 향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덕비 제막식 후에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검도단의 필승을 염원하는 기원제가 이어 진행됐다. 옥천 출신 김경준(청주농업고2)학생이 검도 고등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옥천군 검도회는 이교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매년 9월 말~10월 초에 열겠다는 계획이다. 추모행사에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 대표단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기원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군검도회 고명근 회장은 “충북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이교신 선생의 공덕비를 세우니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이교신 선생의 추모행사를 매년 열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이교신 선생의 뜻을 받들어 지역 검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검도회 김국환 수석부회장은 “저는 오세억 전 충북검도회 회장의 제자로, 이교신 선생은 제게 할아버지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며 “군 차원에서 다목적 체육관을 지을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검도 전용 공간이 마련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옥천 검도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억 전 충북검도회 회장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검도의 개척자이자 산파 역할을 한 옥천출신 검도인 고 이교신(1921~1972)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공덕비 제막식이 9월30일 옥천읍 구일리 선영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검도회 및 옥천군 검도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체전 충북검도 일반부 대표선수단, 가족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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