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서면사무소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후원금 기탁식’ 열려
군서면민협의회, 어려운 이웃들 위해 후원금 700만원 기부

1일 오후2시 군서면사무소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군서면, 군서면민협의회,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군서면민협의회(회장 곽인상)가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관, 박영범)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1일 오후2시 군서면사무소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군서면, 군서면민협의회,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서면민협의회 곽인상 회장은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관 위원장에게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군서면민협의회가 주도해 마련된 ‘제1회 서화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군서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협찬금이다. 

후원금 700만원과 체육대회 바자회 수익금 520여만원은 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대상자는 군서면복지민원팀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주로 발굴할 예정이다.

군서면민협의회 곽인상 회장은 “지난 서화인 한마음 체육대회와 바자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회원들을 비롯한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진정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관 위원장은 “군서면민협의회를 비롯해 좋은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을 사용할 것이며, 개인적인 사용은 일체 없을 것”이라며 “군서면복지민원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적시적으로 군서면민을 보호할 수 있는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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