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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의 화려한 변신, 팔음산 마을로 가다
폐교의 화려한 변신, 팔음산 마을로 가다
  • 이형화
  • 승인 2019.10.01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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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공간조성사업, 팔음산권역사업으로 싹 바뀐 예곡폐고
최근 다목적회관까지 준공되면서 손님 맞이 준비 끝, 100여 명 수용 가능
카누, 노르딕워킹, 등산, 산악자전거, 축구, 전통놀이체험까지 레저의 '끝판왕'
예곡학교 졸업하고 교사로 재직하다 운영위원장까지 된 김세중씨 '운명'
신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 이미 수년 전 공사가 완료된 본관 건물에는 말끔한 객실이 5개나 된다. 일부 객실은 편백나무 향이 그윽하다.
신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 이미 수년 전 공사가 완료된 본관 건물에는 말끔한 객실이 5개나 된다. 일부 객실은 편백나무 향이 그윽하다.

 예곡폐교는 확실히 달라졌다. 이제 폐교의 흔적이라곤 ‘예곡국교’란 명패와 '책읽는 소녀상’ 뿐 이마저도 말끔하게 다시 색칠해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느낌이다. 수년 전 신문화공간조성사업으로 한번 본관건물을 싹 리모델링을 한 예곡국교는 농촌마을종합개밠사업인 ‘팔음산권역사업’을 받아 최근 다목적회관을 준공하는 등 마지막 리모델링 절차를 완료했다. ‘팔음산권역’이라고 이름지은 것은 옥천의 가장 큰 산인 팔음산이 품고 있는 명티, 법화, 예곡, 삼방리 등 4개 마을에  등  41억원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팔음산 등산로 정비, 삼방리 마을광장, 하예곡리 쉼터, 팔음산권역 다목적회관, 법화리 쉼터, 주민운동휴양공간 등이 설치됐고,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 명티리 생태공원사업이 만들어졌다. 4개 마을에 분산되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됐지만, 단연 그 중심에는 예곡리 예곡폐교가 거점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문화공공간조성사업과 팔음산권역사업 등 두 개의 사업이 합쳐져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된 만큼 외관 자체는 이제 더이상 폐교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 예곡폐교를 새롭게 바꾼 주인공이 예곡국교(13회 졸업)를 나오고 예곡초등학교 교사로 재직(83~85년)했으며 2012년 8월만 청산초 교장으로 퇴직한 채 마을에 살고 있는 김세중(72, 청산면 예곡리) 전 교장이라는 것은 어떤 ‘운명’같다. 
 1943 4 1일에 설립된 예곡초등학교는 1995 3 1 폐교되었다. 신문화공간조성사업을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운영위원장을 맡아 7년째 혼자 하고 있다.
예곡폐교로 들어가는 입구, 팔음산 마을이라고 간판이 쓰여 있다. 
팔음산 마을 주변 관광 지도
새롭게 준공된 다목적회관에는 중소기업이나 학교 등 단체 활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말끔한 숙박동

 지역에 유능한 인적자원을 섭외하여 미리 프로그램도  만들어 놓았다목공체험미술체험전통예절체험 모두  지역의 전문가분들이 가르칠 예정이며 1인당 1만원의 숙박 요금으로 이곳에서 체험과 숙박을 모두 이용  있다식사는 한끼 7천원에 맛있는 시골백반을 먹을  있고 여력이 되면 매점과 매점 위의 2층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학교 안에 있는 숙박시설은 5개의 방이 있고  하나당 10~15 정도 숙박 가능하며  70 정도 숙박할  있다. 들어가자 마자, 편백나무 향이 그득한 방도 있고 가족실로 화장실과 욕실, 주방이 한군데 갖춰져 있는 원룸형으로 갖춰진 방도 하나 있다. 

이제 다목적회관까지 완공되면서 7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까지 갖추고 있어 중소기업이나 학교, 단체 등이 이용하기에 좋다. 다목적회관 2층에는 향후 활성화되면 탁구장 등도 기획 중이다.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은 운동장 옆에 마련  캠핑장을 이용하면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여행이  것이다푸르른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는 무대시설을 만들어 공연이나 야외 행사를 진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팔음산마을을 둘러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다권역으로 가는길부터  푸르른 산과 맑은 강이 흘러 눈을   없었다. 
 
옥천의 주목받는 레저스포츠휴양마을 
 
 레저스포츠힐링마을의 컨셉에 맞게 팔음산권역은 특히나 레저프로그램이 많았다. 보청천 예실보에서 하는 카누체험,예곡폐교 주변 둥글게 걷는 노르딕워킹, 팔음산 등산, 운동장에 마련된 축구와 족구, 배드민턴, 농구,  자전거 트레킹전통놀이캠핑 등  모든 것을    있다
 특히 카누체험은 전문가를 초빙해  곳에서 직접 만들어  의미가 있다. 체험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카누를 옮겨다 주시며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구명조끼 구비와 직접 안전교육을 받으셨다. 
 노르딕 워킹은 근육의  90% 사용하여 조깅만큼 칼로리를 소모하며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50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직접 교육까지 받으시는 열정을 보이셨다. 팔음산 자락을 보며 예곡천을 따라 걷는 코스 (약 4km정도)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팔음산권역은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레저를 이용하면서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팔음산 마을에서 자연을 벗삼아 카누도 타고 노르딕 워킹도 하고 잔디 운동장에서 가족들과 즐기면서 평화로운 휴양을 하고 싶다면 팔음산 마을로 오십시요. 중소기업과 단체, 학교 수련회 활동 하는 것도 안성 맞춤입니다. 1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오셔서 하룻밤을 보내신다면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될 거에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팔음산 마을이 어떻게 운영될 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문의) 김세중 운영위원장 010-3249-8628 숙박 1인당 1만원, 식사 한끼 7천원,
체험 : 카누, 노르딕워킹, 등산, 미술, 축구, 농구, 전통놀이 등 
운동장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어 쉬기에 적당하다. 전용 풋살구장과 농구장도 있다. 
무엇보다 팔음산 마을의 독특한 체험은 카누다. 예실보에 가서 안전한 카누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팔음산마을 다목적회관은 정말 최신식으로 만들어졌다. 기업 워크샵이나 학교 활동을 하기에 적절하다. 
뒷산이 포근하게 감싸안은 예곡폐교 본관 건물, 이제는 팔음산 마을이라 불러야 할 듯 하다. 
식당도 말끔하다. 언제든 원하면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맛난 시골백반을 맛볼 수 있다. 
예곡국교와 운명처럼 만난 팔음산 마을 김세중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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