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8 17:59 (금)
옥천군, 충북 생활체육대회서 금2·은7·동10
옥천군, 충북 생활체육대회서 금2·은7·동10
  • 양수철
  • 승인 2019.09.26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9회 충북생활체육대회 옥천·영동·보은서 개최
검도 중고등부·풋살 일반부 금메달, 지난해보다 메달 개수 늘어
제29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22일부터 이틀 간 열렸다. 옥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2개, 은메달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금메달을 목에 건 옥천군 풋살팀의 모습이다. 왼쪽부터 한철환 연맹 회장, 성경훈, 임수혁, 조은오, 김지용, 유승균, 성경진, 이민성

제29회 충북생활체육대회에서 우리지역 동호인들이 활약하며 금메달2개, 은메달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대회와 비교했을 때 은메달은 5개, 동메달은 4개 늘리며 옥천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충북생활체육대회는 22일부터 이틀 간 옥천·영동·보은에서 개최했다. 11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3천600여명이 참가했다. 검도, 풋살, 축구,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우리지역에서는 3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남부3군 경기장에서 각종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옥천에서는 검도와 풋살이 진행됐다. 옥천은 검도 중고등부와 풋살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검도에서는 중·고등부 정민성(옥천중1) 학생이 금메달을, 대학·일반부에서 이영준(28, 동이면 적하리)씨가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 종목에서 금·은·동메달이 모두 나온 것. 특히 정민성 학생(1단)의 실력이 눈에 띄었다. 이번 대회에서 2승1무의 전적으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중학교 1학년임에도 중·고등학교 선배들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였다. 이미 여러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바 있다. 정민성 학생은 “심신단련을 할 수 있기에 검도가 좋다. 검도를 인생친구로 삼아 계속 해나갈 것이다”라며 “검도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가족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메달을 목에 건 이영준씨는 검도 4단으로 중학교 2학년때부터 검도를 시작했다. 올해 검도 13년차다. 인생의 절반을 검도와 함께한 셈이다. 이영준씨에게 검도는 운동 그 이상이다. 이영준씨는 “검도를 하면 마음이 채워지며 무언가를 배우는 느낌이 든다. 검도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인성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국환 8단 검사는 “현재 옥천에 검도장이 없어 운동이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고생해서 수상한 만큼 옥천 검도 저변이 확장돼 보다 많은 이들이 검도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풋살팀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음성군을 3대2로 꺾으며 생활체육대회 3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충북생활체육대회에 풋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옥천은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골키퍼 성경훈씨의 활약이 뛰어났다.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차례 선보이면서 대회 3연패에 큰 기여를 했다고. 옥천군 풋살연맹 한철환회장은 “우리 풋살 동호인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결승전 직전 군수님이 오셔서 우승을 하면 풋살장을 늘려주겠다고 말씀하셨다. 풋살연맹의 발전을 위해서는 풋살장 확보가 필수다. 풋살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은메달 3개 동메달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 선수들은 남성·여성 복식종목에서 활약했다. 옥천군 정구협회 이종범 회장은 “회원분들이 평소 꾸준하고 성실하게 운동을 하셨기 때문에 성과가 난 것이다”라며 “정구협회 회원들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내용

▲1위

△검도 중고등부 개인전 1위 정민성 △풋살 1위

▲2위

△검도 일반 대학부 2위 이영준 △ 소프트테니스 남자 복식(40~49) 2위 김세진, 박철민 △ 소프트테니스 남자 복식(50~59세) 2위 백종국, 황수섭 △소프트테니스 여자 복식(55세 이상) 2위 류은숙, 김건자 △탁구 남자 복식 (50~59세) 2위 김창석, 이동영 △여자 복식 (40~49세) 2위 한선희 강현주 △합기도 개인전(발차기) 2위 이준서.

▲3위

△검도 단체전 3위 △배드민턴 여자 복식(60세 이상) 3위 황순자, 신옥자 △소프트테니스 여자 복식(30~44세) 3위 이성숙, 김정화 △야구 단체전 3위 △족구 단체전 장년부 3위 △탁구 남자 복식(40~49세) 3위 윤여정, 김상도 △탁구 남자 복식(60세 이상) 김영구, 장병목 △테니스 남자 복식(40~49세) 3위 정원규, 박병선 △테니스 남자 복식(50~59세) 이창식, 조영관 △합기도 중등부 3위 석동진, 배기열

제29회 충북생활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옥천군 검도회 선수들의 모습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