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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위해 동이면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작은도서관 위해 동이면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 오정빈
  • 승인 2019.09.2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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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서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강연
주민역량강화 위해 사업추진위·지역주민 등 20여명 참석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2회 강연
18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핵심사업 중 하나인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달 16일부터 다음달인 10월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강연 교육이 시작된 것.

18일 동이면 다목적회관 1층에서는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운영자·활동가·후원자)'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전 관장이자 현재 사서로 일하고 있는 김현실씨가 강연을 진행했다.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2002년 금천동화읽는어른모임 '함박웃음'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주민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강연회에는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반적인 작은도서관의 조직과 운영을 비롯해, 세부적으로는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인 △운영위원회 △교육부 △문화부 △장서개발부 △편집부 △책문화사업부 △독서동아리 △자원활동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밖에 도서관 이용자는 물론 도서관이 마을 사람들과 어떻게 접점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은 '나는 누구일까?'를 주제로 '책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활동도 진행했다. 작은도서관 교육 강연뿐 아니라 주민들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진 것.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김현실 사서는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 힘으로 만드는 문화복합공간"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도서관에서 봉사할 주민활동가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작은도서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아는 것뿐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김락종 위원장은 "농사 짓는 사람이 많다보니 시간 내기가 쉽지 않지만 위원회는 물론 참여하는 주민들 모두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동이면 힐링센터 운영을 위한 작은도서관학교 '작은도서관을 만나다' 강좌 내역. △9월16일 반갑다 작은도서관(마음 열기, 과정 소개, 도서관 골든벨) △9월18일 작은도서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운영자, 활동가, 후원자) △9월23일 작은도서관의 이해(역사와 의미) △9월25일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작은도서관 문화기획)' △9월30일 도서관에서 함께 읽기(독서 동아리) △10월2일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10월7일 작은도서관의 책(책의 관리와 활용) △10월14일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 △10월16일 작은도서관과 마을(도서관과 마을어르신) △10월21일 지역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10월23일 우리지역 작은도서관 활동사례 △10월28일 작은도서관이 내게로 왔다(워크숍과 수료식) 문의: 010-3902-3011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 김태형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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