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0회기로 청성면 마을기자학교 진행
과정 수료 후 청성마을기자단으로 선보일 의사 밝혀

청성면에 마을기자학교가 열렸다. 마을기자학교에서는 기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과정들을 배우고 실습한다. 과정수료후에는 청성면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담은 기사들을 배출하는 기자단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청성면에 마을기자학교가 열렸다. 마을기자학교에서는 기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과정들을 배우고 실습한다. 과정수료후에는 청성면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담은 기사들을 배출하는 기자단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청성면 주민들이 스스로 기사를 쓰기 위해 마을 기자 학교를 열었다. 22일 2시 청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사 쓰는 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한 강좌가 개최된 것.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마을기자학교는 청성면소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유는 역량강화라는 것이 일회성 교육에 끝나지 않기 위해서란다. 청성면 주민들이 청성면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지속적 매개체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마을 곳곳에 붙은 현수막을 보고 기자학교에 모인 주민들의 동기도 얼추 유사하다.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가 담아내고 싶은 욕구다. 도시에 사는 자식들, 손자손녀 이야기, 누구네 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은 이야기, 농사일기 등 평범한 일상부터 청성면이 소원하는 정책적 방향까지 청성면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담아내고자 하는 것.

하지만 선뜻 다가서기에 기자라는 직업은 생소하다. 이에 참여자들은 9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10회기 과정으로 △기사찾기 △기사 종류 △사진 △명함 만들기 △편집 △실습 등의 기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수료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청성면 마을기자단을 구성하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다.

1회기 강사로 참여한 두꺼비마을신문 박미라 전 편집장은 “마을의 모든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청성면 마을기자들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석한 한순자(56, 청성면 소서리)씨는 “알게 모르게 재미난 일이 자주 벌어지는 곳이 청성”이라며 “기자학교에서 기본기를 잘 갖춘 이후에는 마을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성면소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서인교 회장은 “사실 농촌이라고 해도 이웃집 이야기가 아니면 다른 동네 이야기는 잘 모른다. 청성면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우리고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며 “마을학교가 끝나고 나면 청성면의 소식지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마을기자학교를 찾은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은 “내 고향 청성에서 이런 좋은 수업이 열리고 기자단까지도 결성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이번 기회가 청성면의 역량을 키우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청성면 마을기자단의 첫 수업 모습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을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이들의 열정이 뚝뚝 묻어난다.

 

다음은 마을기자학교 강의 일정이다.

△9월22일 ‘오리엔테이션&두꺼비마을신문’ 이은혜강‧박미라 강사 △9월29일 ‘마을신문 이야기&우리 마을에 기사거리는 뭐가 있을까?’ 이광희 강사 △10월6일 ‘기사의 종류’ 이광희 강사 △10월13일 ‘마을과 생태환경&SNS활용’ 이광희 강사 △10월20일 ‘사진이야기&실습’ 육성준 강사 △10월27일 ‘우리 동네 역사알기&구술기록’ 박만순 강사 △11월3일 ‘우리동네 역사알기&기자의 역할’ 김남균 강사 △11월10일 ‘나만의 명함만들기&좌충우돌 기자 생활’ 임혜선‧최현주 강사 △11월17일 ‘마을신문 편집의 구성&우리동네 기사 써보기’ 이광희 강사 △11월24일 ‘수료식’ 박미라‧이은혜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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