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 무릇을 보고 하루 기분이 좋아지다
충북산과고 1학년 강예지 학생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옥천읍 양수리 집 마당에 핀 꽃무릇

 9월20일 오후 4시 쯤 학교(충북산업과학고)를 다녀와서 옥천읍 양수리 집 앞마당에 걸터 앉아 텃밭 정원을 바라보니 활짝 핀 꽃무릇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매년 피는 것이지만 올해는 유독 이뻐 보였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꽃이 동화속 풍경 같았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친한 친구들한테도 보여주니 너무 이쁘다고 모두들 감탄하는 거에요.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여러 꽃말 중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 ‘죽음’이라는 키워드도 있어 아름다움에 반해 슬픔이 짙게 베어 있는 꽃이라 더 애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꽃무릇을 다함께 느껴보시라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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