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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초에 찾아온 추석, 주민들과 함께 송편 만들어요’
‘안남초에 찾아온 추석, 주민들과 함께 송편 만들어요’
  • 오정빈
  • 승인 2019.09.0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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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초 올바른 치아 관리 교육
증약초·대정분교 수학여행
안남초 송편만들기 체험
동이초·우산분교 대청호 지킴이 활동

청성초등학교 학생들 ‘이를 반짝반짝 닦아요’

청성초등학교 학생들 한 해 치아 건강을 위해 옥천군보건소가 4일 청성초를 방문했습니다. 불소 도포와 함께 올바른 이 닦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네요.

불소도포는 학교마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이날 학생들은 10시30분부터 10시50분까지 쉬는 시간을 틈타 교육을 받았습니다. 전교생 24명 학생 중 오늘 개인적인 사유로 등교하지 않은 한 학생을 제외하고 23명 학생 모두가 교육받았습니다. 

“평소 학생들이 규칙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치아 관리 습관을 잘 들이면 좋지요. 저도 덤으로 교육 잘 받고 있구요(웃음). 보건소에서 6개월마다 한 번씩 잊을 만하면 찾아와서 치아 교육에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청성초등학교 보건·체육·영어 담당 설승민 교사)

이날 학생들은 사은품으로 칫솔과 함께 자일리톨 충치예방 사탕도 받아 호응도가 몹시 높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불소도포 후 주의사항입니다. △불소 도포 후 30분 동안은 물과 음료 등 음식물 섭취 피하기 △4시간 동안은 양치질도 삼가 △하루 동안 끈적하거나 딱딱하고 뜨거운 음식, 탄산음료‧커피‧알코올 음료 삼가

청성초등교에서 올바른 치아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옥천군보건소

증약초·대정분교 ‘지금은 서울 나들이 중’

증약초와 대정분교 4·5·6학년 21명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2박3일 서울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일정에는 롯데월드와 전쟁기념관, 경복궁, 고척 스카이돔 야구 경기 관람 등 두근두근 신나는 일정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 일정은 학기 초 학부모 설문을 통해 결정됐습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어딜 가든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요. 어쨌든 다행히 학생들이 가는 곳곳마다 대만족이어서 다행입니다.” (대정분교 김태희 분교장) 사진도 김태희 분교장이 보내줬습니다.

아참, 6일부터 7일까지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가 청주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증약초등학교가 군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 도대회에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6일에는 대천 동명초등학교와 남자부 경기가 있고 7일에는 청주 가경초등학교와 여자부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고 하니, 우리 선수들 수학여행 중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대회 참가해야 할 듯합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험 많이 쌓고 오길 바랍니다.

증약초·대정분교 학생들의 서울 나들이

‘안남초에 찾아온 추석, 주민들과 함께 송편 만들어요’

안남초등학교 28명 학생들이 9일 안남 덕실마을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봄에는 덕실마을에서 쑥을 뜯어 쑥개떡을 만들었고 여름에는 앙증맞은 설기떡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마을 어르신들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송편 만들기네요. 

안남초 4학년 담당 이영미 교사는 “학생들이 원래 체험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과거와 현재의 기억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아닐까 한다”며 “학생들이 책이 아니라 삶에서 마을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9일 오전 9시에 출발해 12시까지 송편을 빚을 예정입니다. 만든 송편은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먹을 수 있게 할 계획이랍니다. 학생들이 더 즐겁게  송편을 빚을 수 있도록 체험 전 가족들이 모여 추석과 송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 안남초 행사는 행복교육지구 함추름교육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인당 체험비 1만5천원. 
사진은 지난 4월 진행된 ‘쑥개떡 만들기’ 과정이랍니다. 

4월에 있었던 쑥개떡 만들기 체험

‘동이초·우산분교 서화천에서 수서생물을 관찰해요’

원래 5일 예정돼 있던 동이초·우산분교 ‘대청호 지킴이 활동’이 이달 18일로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옥각리 서화천에서 물 속 생태 수서생물을 관찰하고, 생태 관찰 이후에는 학생들과 물놀이도 예정돼 있었는데 요새 비가 많이 내려 활동 장소가 여의치 않아 뒤로 미루게 됐답니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행사는 아닙니다. ‘옥천군 금강대청호 어린이 자연학교 대청호 지킴이단’이 주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동이초에서 8명, 우산분교에서 5명 학생이 참여합니다. 

안남초 4학년 담당 임은진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게 중요한데,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생물 관찰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물놀이도 예정돼 있으니 안전을 위해 물놀이하기에 편한 복장과 신발을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지난 대청호 지킴이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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